김하성이 진짜 FA 유격수 최대어? 토론토 안타머신이 WS서 1초도 유격수로 안 뛴다…그래도 1억달러+α 예약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30,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진짜 최대어인가.
2025-2026 메이저리그 FA 유격수 최대어는 단연 보 비셋(27, 토론토 블루제이스)이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비셋이 1억달러대 후반의 FA 계약을 따낼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상태다. 그런데 정박 비셋은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1~6차전 내내 유격수로 1초도 안 뛰었다.

비셋은 9월 초 왼 무릎 염좌로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그대로 정규시즌을 접었다. 뉴욕 양키스와의 디비전시리즈,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를 통째로 결장했다.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를 앞두고 극적으로 로스터에 포함돼 6경기 모두 출전하긴 했다.
그러나 2루수로 3경기, 지명타자로 2경기로 나섰다. 심지어 2차전은 선발라인업에도 못 들어갔고 대타로 나선 뒤 2루수를 소화했다. 타격 성적은 괜찮다. 1~6차전서 19타수 6안타 타율 0.316 3타점 1득점 OPS 0.825다.
단, 멀티히트 게임은 3차전이 유일했고, 나머지는 모두 1안타였다. 임팩트 측면에선 그렇게 돋보이진 않았다. 미국 언론들은 여전히 비셋의 무릎이 정상은 아니라고 바라본다. 유격수로 못 나가는데 2루수로 나간 걸 보면 무릎 상태가 최악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유격수로 나가는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이번 포스트시즌 17경기서 타율 0.213에 2홈런 11타점이다. 애버리지는 떨어져도 결정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골드글러브 2루수 출신 답게 수비는 클래스가 있다. 히메네스를 유격수로 쓸 때 공수마진이 괜찮은데, 굳이 토론토로선 비셋을 유격수로 쓸 이유가 없다. 결정적으로 올해 비셋은 유격수 수비력이 매우 좋지 않았다.
월드시리즈 7차전이 2일(이하 한국시각)에 열린다. 비셋은 2루수나 지명타자로 나갈 게 확실하다. 그리고 FA 시장에서 비셋에게 투자할 팀은 유격수가 아닌 2루수나 3루수로 바라볼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다년간 입증한 안타머신 면모는, 1억달러대 계약을 사실상 보장한다고 봐야 한다.
어쨌든 김하성에겐 반사이익이 될 수 있다. 김하성이 비셋보다 계약규모 자체가 좋을 수는 없다. 공격력이 비셋보다 떨어지고 나이도 비셋보다 많다. 그러나 비셋이 유격수가 안 된다는 인상을 월드시리즈서 확실히 업계에 각인을 시킨 건 의미가 있다.

유격수를 구하는 팀이 비셋의 공격력보다 수비에서의 안정감과 다재다능함을 생각한다면 김하성에게 투자할 가능성이 크다. 한, 비셋이 공격형 내야수이긴 한데 그렇다고 장타력이 아주 빼어난 스타일도 아니다. 오히려 김하성은 일발장타력이 있는 선수다. 김하성과 비셋의 스타일과 상황이 완전히 다른 건, FA 시장에서 김하성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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