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카이치 총리 "韓·中과 솔직한 대화 나눠" [경주APEC]

신성우 기자 2025. 11. 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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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0일 경북 경주 APEC 정상회의장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경주 방문 일정의 성과로 중국, 한국 정상과 솔직한 대화를 나눈 점을 꼽았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오늘(1일) APEC 정상회의를 마친 뒤 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번 외교 성과로 "2031년 일본에서 APEC을 개최하기로 결정된 것도 큰 성과"라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이어 "책임 있는 지도자 여러분과 말을 나눌 귀중한 기회도 됐다"며 "중국, 한국이라는 중요한 이웃 나라와도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이 합의한 5500억달러 대미 투자와 한국의 대미 투자 합의 내용을 비교할 때 공평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제3국 간 합의 내용에 대한 코멘트는 삼가겠다"고 답변을 피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각국이 처한 상황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아직 완전한 한일 합의 내용이 공표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일 간 합의는 정부 간 약속이다"라며 "총리가 바뀌었다고 바꿔서는 안 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오늘 밤 일본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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