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폭스, 피 묻은 '재클린 케네디' 코스튬 뭇매.. 유족 측 "역겨워"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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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폭스가 재클린 캐네디 코스튬으로 구설에 올랐다.
폭스는 흰 장갑에 모자까지 착용한 모습으로 이는 지난 1963년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카퍼레이드 중 암살당했을 때 영부인이 입었던 더블브레스트 정장과 유사한 것으로 재클린 케네디에서 영감을 받아 할로윈 코스튬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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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폭스가 재클린 캐네디 코스튬으로 구설에 올랐다.
1일(현지시각) 피플에 따르면 폭스는 지난달 31일 훌리오 토레스가 주최한 할로윈 파티에서 피로 뒤덮인 핑크 컬러의 셋업을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폭스는 흰 장갑에 모자까지 착용한 모습으로 이는 지난 1963년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카퍼레이드 중 암살당했을 때 영부인이 입었던 더블브레스트 정장과 유사한 것으로 재클린 케네디에서 영감을 받아 할로윈 코스튬을 완성했다.
역사적 비극을 단순한 볼거리로 소비한 상황에 비판이 쏟아지자 폭스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내가 재클린처럼 차려입은 건 어떠한 선언을 하기 위함이었다. 남편이 암살당했을 때 그는 피 묻은 옷을 갈아입길 거부하며 '그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피가 묻은 핑크색 정장은 현대사에서 잊히지 않는 대조 중 하나로 아름다움과 공포, 침착함과 황폐함을 보여준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녀의 결정은 비범하고 용감한 결정이었다. 그것은 퍼포먼스이자 항의, 애도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었다. 잔혹함을 폭로하기 위해 우아함을 무기로 삼은 여성이 트라우마와 권력에 어떻게 저항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재클린 케네디의 손자인 잭 슐로스버그는 "줄리아 폭스가 정치적 폭력을 미화하는 것은 역겹고 절박하며 위험하다. 고인이 된 할머니도 동의할 거라 확신한다"라며 불쾌한 심기를 표했다.
한편 줄리아 폭스는 모델 출신 배우로 영화 '언컷 젬스' '노 서든 무브' '프레즌스' 등에 출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줄리아 폭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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