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줄이라 할 텐데" 26개 범실 폭탄에 자멸, 감독 자책했다…특급 신인 데뷔전에도 눈물 "더 준비해서" [MD수원]
수원 = 이정원 기자 2025. 11. 1. 18:42

[마이데일리 = 수원 이정원 기자] "우리가 많이 부족했다."
김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화재는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20, 18-25, 14-25, 20-25)으로 완패했다. 삼성화재는 연승에 실패했다.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22점, 김우진이 15점을 올렸지만 상대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 신영석, 김정호를 제어하지 못했다. 세 선수에게 54점을 내줬다. 또한 블로킹 6-12, 서브 4-5, 범실 26-19로 열세를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승점 4 1승 3패로 5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김상우 감독은 "우리가 많이 부족했다. 중앙 쪽에 득점 루트를 제어하지 못했다. 보이지 않는 연결 범실 등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범실을 쏟아내는 이유를 알면 줄이라고 하겠는데, 2세트부터는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서브 공략도 안 됐고 블로킹에서도 힘을 내지 못했다. 결정력이 떨어졌다"라고 아쉬워했다.

특급 신인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해외파 출신' 이우진이 V-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 2, 3세트 교체로 나왔다.
김상우 감독은 "지고 있는 세트에 들어갔기에 뭐라 할 수는 없다. 더 준비를 해서 코트에서 강한 멘탈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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