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막혀도 몰아친 안양, 울산은 퇴장으로 자멸했다 [안양에서]

이재호 기자 2025. 11. 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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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을 실축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동점골을 넣은 모따.

그리고 마침 올시즌 첫골을 넣었는데 그것이 울산HD라는 대어를 잡는 역전골이었던 '주장' 이창용.

안양은 전반 18분 모따가 찬 페널티킥이 조현우 골키퍼에게 막히는 악재가 있었음에도 모따는 전반 38분 왼쪽에서 김동진의 왼발 크로스를 날아올라 헤딩 동점골을 만들었다.

김민혁이 퇴장당하면서 가뜩이나 울산을 몰아치던 안양은 자신감을 얻었고 수적 우위 속에 후반 10분 이른 시간 역전골이 나오며 승부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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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페널티킥을 실축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동점골을 넣은 모따. 그리고 마침 올시즌 첫골을 넣었는데 그것이 울산HD라는 대어를 잡는 역전골이었던 '주장' 이창용.

'승격팀' FC안양은 '3년 연속 우승팀' 울산을 홈에서 잡아내며 잔류 7부능선에 올라섰다.

ⓒ프로축구연맹

FC안양은 1일 오후 4시30분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울산HD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상무에서 전역한 울산의 이동경은 전반 12분경 중앙선에서부터 홀로 드리블 돌파를 하며 안양 중앙을 파고들었고 2대1패스를 받은 후 박스 안 오른쪽에서 수비를 등진 상황에서 돌아뛰는 고승범을 보고 절묘하게 내줬다. 고승범은 이 패스에 오른발로 잡아놓고 다소 각이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먼포스트로 정확히 차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안양은 전반 18분 모따가 찬 페널티킥이 조현우 골키퍼에게 막히는 악재가 있었음에도 모따는 전반 38분 왼쪽에서 김동진의 왼발 크로스를 날아올라 헤딩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이미 경고가 있던 울산 미드필더 김민혁이 다시 깊은 태클을 하다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수적 우위에 있는 안양은 후반 10분만에 안양이 역전골을 넣었다. 안양의 주장 이창용이 공격에 가담했다가 복귀하기전에 박스안에 있었고 이를 보고 마테우스가 중앙에서 크로스를 했고 이창용이 골대 정면에서 왼발로 센스있게 밀어넣어 2-1 역전을 만들었다. 이창용의 올시즌 첫 골.

안양은 후반 31분 쐐기골을 넣었다. 울산의 빌드업 과정에서 공을 뺏은 후 역습에서 마테우스가 왼쪽에서 낮고 빠르게 먼포스트를 향해 올린 크로스를 채현우가 달려가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3-1을 만들며 안양이 승리했다.

ⓒ프로축구연맹

안양은 분명 좌절할뻔한 순간이 있었다. 전반 18분 모따가 페널티킥을 놓쳤을 때 달아오를 것 같던 분위기는 확 식었다. 모따는 역적이 된 듯 했다. 그러나 모따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격했고 결국 동점 헤딩골을 넣으며 결자해지했다.

경기를 바꾼 순간은 단연 전반 추가시간 김민혁의 퇴장이었다. 김민혁이 퇴장당하면서 가뜩이나 울산을 몰아치던 안양은 자신감을 얻었고 수적 우위 속에 후반 10분 이른 시간 역전골이 나오며 승부가 확정됐다.

마침 이 역전골을 넣은 주인공이 '주장' 이창용이었고 이창용이 올시즌 34경기를 뛰었음에도 시즌 첫골이었다는 점에서 그 골의 가치가 남달랐다.

이후 울산은 빌드업을 하다 공을 빼앗기며 채현우에게 쐐기골까지 얻어맞고 백기를 들 수밖에 없었다.

이날 안양은 무려 19개의 슈팅에 유효슈팅 15개를 때릴 정도로 경기내내 울산을 몰아쳤다. 

페널티킥 실축이라는 좌절을 딛은 모따, 그리고 계속 몰아치니 나온 울산 김민혁의 퇴장. 이를 활용해 더 몰아친 안양은 끝내 홈에서 울산이라는 대어를 잡아내며 승격 후 잔류라는 목표에 7부능선은 왔다.

ⓒ프로축구연맹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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