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원 에쓰오일 챔피언십 3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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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원이 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3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고지원은 1일 제주도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2개에 보기 1개로 1타를 더 줄여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인 유현조와 장수연, 서교림을 3타 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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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홀에서 트러블 샷을 날리고 있는 고지원. [사진=KLPGA]](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1/ned/20251101181051009vqhw.jpg)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고지원이 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3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고지원은 1일 제주도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2개에 보기 1개로 1타를 더 줄여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인 유현조와 장수연, 서교림을 3타 차로 앞섰다.
바닷 바람 속에 경기를 치른 고지원은 4번 홀(파4)서 4.2m 버디를, 13번 홀(파4)에서 90cm짜리 버디를 잡았으나 14번 홀(파5)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3타 차 여유 속에 최종라운드를 맞게 돼 유리한 상황이다.
제주도 출신인 고지원은 지난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두번째 우승도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거둘 가능성이 커졌다. 고지원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때의 우승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제주도의 기운을 받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대상 포인트 선두인 유현조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이날 각각 3타와 1타를 줄인 서교림, 장수연과 공동 2위를 이뤘다. 유현조는 “내일도 오늘처럼 바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샷을 할 때 바람을 잘 이용할 생각”이라며 “무리한 플레이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다연은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문정민, 김시현과 함께 공동 5위를 달렸다.
또 다른 제주 출신 선수인 현세린은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박주영, 임진영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타이틀 방어에 나선 마다솜은 2타를 잃어 공동 20위(4언더파 212타)로 순위가 하락했다. 마다솜은 6번 홀(파5)에서 티샷을 분실한데다 두 차례나 벌타를 맏아 쿼드러플 보기를 범한 끝에 4타를 잃었다.
2승을 기록중인 김민솔과 초청 선수인 전인지, 상금 선두인 홍정민, 통산 19승의 박민지도 공동 20위에 몰려있다. 선두에 나선 고지원의 친언니인 고지우는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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