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중 경제협력, 수평 구조로 변화…호혜적 발전해야”

방준원 2025. 11. 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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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의 호혜적인 협력 관계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더 발전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중 양국이 시대에 발맞춘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서 역내 평화 안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최근 중국, 북한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는 등 대북 관여의 조건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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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의 호혜적인 협력 관계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더 발전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간 경제 협력 구조가 수직적인 분업 구조에서 수평적인 협력 구조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두 사람이 지방에서부터 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국가 지도자로 성장해 왔다는 공동의 경험은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중 관계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좋은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중 양국이 시대에 발맞춘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서 역내 평화 안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최근 중국, 북한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는 등 대북 관여의 조건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양호한 조건을 활용하여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11년 만에 국빈으로 방한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며 "올해 6월 통화를 한 이후에 직접 만나 뵙기를 참으로 기다려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과거 APEC이 한중 수교를 촉진하는 소통의 플랫폼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경주 APEC 계기로 주석님의 국빈 방한은 더욱 뜻깊다"며 "주석님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협력의 플랫폼으로 APEC을 활용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한국은 이사 갈 수 없는 중요한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며 "수교 33년 이래 양국이 사회 제도와 이데올로기적인 차이를 뛰어넘어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서로의 성공을 도와주면서 공동 번영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 언제나 양국 국민들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하고,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는 정확한 선택"이라며 "중국은 중-한 관계를 중시하고 대한국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측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공동 이익을 확대하고, 도전에 함께 대응해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용의가 있다"며 "저는 양자 관계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 대통령과 깊이 있게 의견 교환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서 11년 만에 다시 국빈 방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6월 대통령께서 당선되신 후에 우리는 여러 방식으로 소통을 유지하면서 중-한 관계의 안정적인 출발을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APEC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다"며 "한국 측이 저와 중국 대표단 일행을 위한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준비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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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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