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연, 안동 J100 복식 우승…단식 결승 진출로 '2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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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25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J100) 복식 결승전에서 심시연(GCM)이 일본의 리토 아리마와 짝을 이뤄 완벽한 경기력으로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열린 단식 준결승에서는 심시연이 안혜정(중앙여고)을 6-2, 6-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또 다른 여자부 준결승에서는 정의수(중앙여고)가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를 상대로 6-3, 1-1에서 상대의 복근 경련으로 기권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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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김도원 기자] 11월 1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25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J100) 복식 결승전에서 심시연(GCM)이 일본의 리토 아리마와 짝을 이뤄 완벽한 경기력으로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주희원(임용규아카데미)·박예은(안동여고) 조를 6-1, 6-3으로 제압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한·일 연합팀으로 출전한 심시연·아리마 조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서브와 빠른 네트 대시로 주도권을 잡았고, 안정된 리턴과 리듬감 있는 호흡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심시연은 경기 내내 한 단계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톱시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파워와 정교함이 조화를 이룬 스트로크로 상대의 리듬을 무너뜨렸고, 파트너와의 전위·후위 전환도 매끄러웠다. 2세트 초반 잠시 흔들리는 듯했으나, 과감한 리턴과 라인 공략으로 흐름을 되찾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승 직후 심시연은 "리토와의 호흡이 잘 맞았다. 상대가 끈질겼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번 우승으로 심시연은 여자복식 챔피언에 오름과 동시에 단식 결승에도 진출해 2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열린 단식 준결승에서는 심시연이 안혜정(중앙여고)을 6-2, 6-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심시연은 빠른 템포와 정교한 드롭샷을 섞으며 상대를 흔들었고,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또 다른 여자부 준결승에서는 정의수(중앙여고)가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를 상대로 6-3, 1-1에서 상대의 복근 경련으로 기권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남자단식 준결승에서는 조세혁(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왕옌춘(대만, 3번 시드)을 6-0, 6-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세트 초반 3-0으로 앞서다 연속 4게임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집중력을 되찾아 마지막 3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또 다른 경기에서는 김태우(ATA)가 에이토 코마다(일본)를 6-4, 6-2로 제압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에이토 코마다(일본)·왕옌춘(대만) 조가 일본의 켄슈케 고바야시·코유 야나기 조를 상대로 7-6<3>, 7-6<5>의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승리했다. 두 세트 모두 팽팽한 랠리와 정교한 네트 플레이가 이어졌고,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발휘한 코마다·왕옌춘 조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는 11월 2일 남녀 단식 결승전을 통해 챔피언을 가려내고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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