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3Q 18-5’ 소노, LG 꺾고 4연패 탈출

손동환 2025. 11. 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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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위기를 벗어났다.

고양 소노는 11월 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창원 LG를 74-64로 꺾었다.

물론, 일정 문제도 있지만(소노는 5일 휴식 후 LG전에 임했고, LG는 1일 휴식 후 소노전에 임했다.

그리고 소노는 홈 경기였고, LG는 창원에서 고양으로 이동했다), 소노의 집념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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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위기를 벗어났다.

고양 소노는 11월 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창원 LG를 74-64로 꺾었다. 5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또, 2라운드 첫 경기를 이겼다. 현재 전적은 3승 7패.

소노는 2쿼터 후반부터 치고 나갔다. 그리고 3쿼터를 18-5로 종료했다. 그 결과, 63-43으로 3쿼터를 맞았다. 크게 앞선 소노는 더 큰 위기에서 벗어났다.

1Q : 창원 LG 23-21 고양 소노 : 선후배 맞대결

[LG-소노 주요 선수 1Q 기록]
- 유기상 : 9분 22초, 12점(2점 ; 3/3, 3점 : 2/2)
- 이정현 : 8분 6초, 11점(2점 : 3/3, 3점 : 1/3)

LG의 유기상(188cm, G)과 소노의 이정현(187cm, G)은 연세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유기상이 20학번이고, 이정현이 18학번이다. 유기상이 후배고, 이정현이 선배다.
그러나 코트는 선후배 사이를 따지지 않는다. 전쟁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기상과 이정현 모두 치열하게 싸웠다.
이정현이 경기 초반 유기상을 압도했다. 유기상의 강한 수비를 돌파와 3점으로 극복했다. 소노의 초반을 주도했다.
하지만 유기상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볼 없는 움직임에 의한 3점으로 힘을 냈다. 원 드리블 점퍼로도 맞대응했다. 유기상이 물러나지 않았기에, LG가 힘을 낼 수 있었다. 한 끗 차이로 1쿼터를 종료했다.

2Q : 고양 소노 45-38 창원 LG : 예기치 못한 패턴

[소노-LG, 2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24-15
- 2점슛 성공 개수 : 8(성공률 : 약 73%)-4(성공률 : 약 36%)
- 페인트 존 득점 : 16-4
* 모두 소노가 앞

소노는 창단 첫 시즌부터 ‘양궁 농구’라는 컬러를 보여줬다. 이정현(187cm, G)을 포함, 3점에 능한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대 사령탑이었던 김승기 감독은 ‘3점’을 첫 번째 옵션으로 선택했다.
반대로, 소노는 2점 공격에 능하지 않다. 골밑에 능한 빅맨이 없어서다. 국내 빅맨이 없어, 소노는 림과 먼 곳에서 공격을 해야 했다.
그러나 소노는 LG전 2쿼터에서 이전과 다른 패턴을 보여줬다. 아셈 마레이(202cm, C)의 LG보다 페인트 존 공격을 많이 한 것. 그 결과, 소노의 2점 공격 성공률이 꽤 높았고, 소노의 페인트 존 득점도 많았다. 림과 가까운 곳에서 득점한 소노는 전반전을 기분 좋게 마쳤다.

3Q : 고양 소노 63-43 창원 LG : 집념

[소노-LG, 3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18-5
- 2점슛 성공률 : 약 43%(6/14)-약 11%(1/9)
- 3점슛 성공률 : 약 67%(2/3)-약 11%(1/9)
- 리바운드 : 15(공격 2)-9(공격 2)
- 어시스트 : 5-2
* 모두 소노가 앞

소노는 LG전 직전 4연패에 놓였다. 1라운드를 2승 7패로 마쳤다. 이길 수 있는 경기들을 꽤 놓쳤기에, 소노의 아쉬움은 컸다.
하지만 2025~2026시즌은 20%도 통과하지 않았다. 소노가 만회할 시간이 남았다는 뜻. 매 경기 좋은 결과를 낸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선수들이 집념을 보여줘야 했다.
소노는 수비와 리바운드부터 했다. LG보다 한 발 더 빠르게 움직였다. 물론, 일정 문제도 있지만(소노는 5일 휴식 후 LG전에 임했고, LG는 1일 휴식 후 소노전에 임했다. 그리고 소노는 홈 경기였고, LG는 창원에서 고양으로 이동했다), 소노의 집념이 돋보였다.
집념을 보인 소노는 LG와 격차를 조금씩 벌렸다. 조은후(188cm, G)의 3점까지 터졌다. 조은후의 3점이 분위기를 극대화했고, 소노도 LG와 점수 차를 한껏 벌렸다. ‘연패 탈출’이라는 희망을 품었다.

4Q : 고양 소노 74-64 창원 LG : 결실

[소노, 최근 5경기 결과]
1. 2025.10.18. vs 원주 DB (원주DB프로미아레나) : 76-83 (패)
2. 2025.10.19. vs 부산 KCC (고양소노아레나) : 58-64 (패)
3. 2025.10.24. vs 수원 KT (수원KT소닉붐아레나) : 71-77 (패)
4. 2025.10.26.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83-85 (패)
5. 2025.11.01. vs 창원 LG (고양소노아레나) : 74-64 (승)

소노는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많이 놓쳤다. 또, LG가 백업 멤버들을 코트로 내보냈다. 그런 이유로, 소노는 신중했다. 공격을 느리게 했다.
그렇지만 의도된 느린 템포는 좋은 해답으로 거듭나지 못했다. 오히려 LG한테 추격의 발판을 제공했다. 경기 종료 4분 39초 전 68-57로 쫓겼다.
그러나 소노와 LG의 차이는 컸다. 소노는 이를 잘 활용했다. 어쨌든 승리를 챙겼다. ‘연패 탈출’이라는 값진 결실까지 얻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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