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일 “한국은 이상적인 인공지능(AI) 제조업 테스드배드(실증공간)”라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1일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에 “(한국은)작지만 고도로 발전된 제조업 허브라는 위치를 점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에서 작동하는 AI 제조 솔루션이 세계 제조업체의 표준으로 설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또 “클라우드는 AI를 사용해 효율성을 식별하고 높일 수 있는 실제 제조 프로세스의 가상 미러인 ‘디지털 트윈’을 만들 것”이라며 “제조 AI 클라우드와 함께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한국에 5만개 이상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갖춘 ‘AI 공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제조 AI 클라우드는 제조 AI 혁신을 위해 엔비디아 기술을 사용하는 아시아 최초의 기업 주도 이니셔티브가 될 것”이라며 “AI 기술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SK그룹의 제조 계열사와 한국 정부·공공기관·스타트업 등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날 SK그룹은 엔비디아의 GPU 5만장을 도입해 ‘AI 팩토리’를 만들고, 제조 AI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해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한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AI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제조업 생태계의 생산성·효율성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게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