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사람이 몰려든다…인구 순유입 ‘전국 최고’

이병기 기자 2025. 11. 1.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순유입 인구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9월 1개월뿐 아니라 3/4분기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 순유입을 기록했다.

인천은 인구 순유입뿐 아니라 출생아 수 증가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인구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올해 2/4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8천150명으로, 이는 지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전국에서 가장 높은 1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한달간 3천422명 늘어...출생아 수 증가율도 압도적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 결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순유입 인구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9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9월 인천의 순이동(전입-전출)은 3천422명으로 2위인 충북(861명)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어 충남(823명), 대전(649명) 등 9개 시도가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울(-3천382명)과 부산(-731명), 경북(-620명) 등 8개 시도는 들어오는 인구보다 떠나는 인구가 더 많은 순유출을 보였다.

인천은 9월 1개월뿐 아니라 3/4분기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 순유입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시·도별 순이동은 인천이 7천25명, 경기 7천18명, 대전 2천652명 등으로, 인천을 비롯한 7개 시도는 순유입 현상을 보였다. 반면, 서울(-7천751명), 경북(-3천932명), 경남(-2천834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이었다.

인천은 인구 순유입뿐 아니라 출생아 수 증가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인구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올해 2/4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8천150명으로, 이는 지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전국에서 가장 높은 1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전국 평균 출생아 수 증가율은 7.4%이며, 충북(11.6%), 대구(10.9%), 서울(9.2%)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강원(-1.6%)과 제주(-0.1)는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인천시는 이 같은 인구 및 출생아 증가 원인이 시민 맞춤형 정책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아이플러스(i+) 드림’ 시리즈 정책으로 결혼과 출산, 육아 교육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출산 초기 임산부 교통비, 산후조리비, 첫 만남 이용권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자녀 성장 단계에서는 ‘아이 꿈 수당’ 등의 정책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본격 시작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천원주택)’ 정책은 육아 세대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맞춤형 정책으로 인구 유입과 출생아 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인천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