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베레프, '메드베데프 저주' 깼다...5연패 사슬 끊고 파리 마스터스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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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8·독일). 그가 2025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ATP 마스터스 1000) 단식 8강전에서 '숙명의 라이벌' 다닐 메드베데프(29·러시아)를 2-6, 6-3, 7-6(7-6)으로 힘겹게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번 경기 전까지 츠베레프는 상대전적에서 7승14패로 메드베데프에 열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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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튼 꺾은 야니크 시너와 결승진출 다툼

〔김경무 기자〕 세계랭킹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8·독일). 그가 2025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ATP 마스터스 1000) 단식 8강전에서 '숙명의 라이벌' 다닐 메드베데프(29·러시아)를 2-6, 6-3, 7-6(7-6)으로 힘겹게 꺾고 4강에 올랐다.
츠베레프는 최근까지 메드베데프에게 당했던 5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포효했다. 이번 경기 전까지 츠베레프는 상대전적에서 7승14패로 메드베데프에 열세였다. 한때 츠베레프가 5승1패로 앞섰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후 메드베데프가 15경기 중 13경기에서 승리하며 판세가 뒤집혔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츠베레프는 세계 2위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둘은 불과 일주일 전 '비엔나 ATP 500' 결승에서 만났고, 시너가 3-6, 6-3, 7-5로 이겨 우승한 바 있다.

이날 승부는 막판까지 예측불허였다. 츠베레프는 3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5로 몰렸고,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두번의 매치포인트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를 견뎌냈고 결국 6-6을 만들어 타이브레이크 승부에 들어갔다. 타이브레이크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5-5까지 팽팽하던 승부는 메드베데프의 서브 실수로 희비가 엇갈렸다.
츠베레프는 경기 뒤 일주일 만에 성사된 시너와의 리턴매치와 관련해 "이번에는 복수의 기회를 잡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시너는 이날 8강전에서 왼손잡이 강서버로 세계 7위인 벤 셸튼(23·미국)을 1시간9분 만에 6-3, 6-3으로 물리치고 세계랭킹 1위 탈환에 한발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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