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역대급 경기 성사된다…"토푸리아 붙어보자" 마카체프 수락→백악관에서?

김건일 기자 2025. 11. 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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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타이틀전을 앞두고 있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일리아 토푸리아와 경기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카체프는 "(토푸리아와 올리베이라의) 경기를 봤다. 토푸리아는 좋은 선수"라고 ESPN과 인터뷰에서 말했다.

마찬가지로 페더급 타이틀을 반납하고 라이트급에 도전한 토푸리아는 지난 6월 찰스 올리베이라를 KO시키고 페더급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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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웰터급 타이틀전을 준비하는 이슬람 마카체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웰터급 타이틀전을 앞두고 있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일리아 토푸리아와 경기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카체프는 "(토푸리아와 올리베이라의) 경기를 봤다. 토푸리아는 좋은 선수"라고 ESPN과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어 "지금 나는 좋은 경기를 앞두고 있고, 토푸리아도 곧 싸울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자. 그는 백악관에서 싸우고 싶다고 했고, 나도 그곳에서 싸우고 싶다. UFC가 백악관에서 대형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걸 알고 있다. 이 경기보다 더 큰 게 있을까"라고 밝혔다.

마카체프는 오는 15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322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를 상대로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기존 챔피언이 다른 체급에 도전하기 위해선 챔피언벨트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말에 따라 지난 5월 라이트급 타이틀을 반납한 바 있다.

▲ 이슬람 마카체프.

마카체프가 내려놓은 라이트급 타이틀은 토푸리아가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페더급 타이틀을 반납하고 라이트급에 도전한 토푸리아는 지난 6월 찰스 올리베이라를 KO시키고 페더급 챔피언이 됐다.

마카체프와 토푸리아가 각 체급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은 만큼, 두 선수가 언젠가 슈퍼 파이트를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토푸리아는 이미 다음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체급을 올려 마카체프와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고 마카체프도 이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둘의 대결은 백악관 대회 카드 중 하나로 고려되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회가 내년 6월 15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마카체프는 지난 2022년 10월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고 공석이던 라이트급 챔피언이 됐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두 차례 상대했고, 더스틴 포이리에, 그리고 헤나투 모이카노까지 라이트급 타이틀을 네 차례 방어했다.

마카체프는 라이트급에서 감량고로 자신의 경기력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다며 체급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마카체프는 "22파운드를 감량하는 사람은 누구도 100% 회복하지 못한다"며 "체중을 줄인 후 30시간 안에 회복하기는 너무 어렵다. 그래서 경기 때마다 내 컨디션은 70%나 60% 정도였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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