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 가자' 이선빈·라미란·조아람, 코인 열차 내리고 각자의 길…2.1%로 마침표 [종합]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5. 11. 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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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의 여정이 따뜻한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달 31일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최종회(12회)가 방송됐다.

'무난이들' 정다해(이선빈), 강은상(라미란), 김지송(조아람)은 코인 열차에서 내려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성장과 변화를 이뤄낸 이들의 모습은 진한 여운을 남겼고, 다해와 '함박사' 함지우(김영대)의 사랑 역시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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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달까지 가자' 방송화면 / 사진=MBC

'달까지 가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의 여정이 따뜻한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달 31일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최종회(12회)가 방송됐다. '무난이들' 정다해(이선빈), 강은상(라미란), 김지송(조아람)은 코인 열차에서 내려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성장과 변화를 이뤄낸 이들의 모습은 진한 여운을 남겼고, 다해와 '함박사' 함지우(김영대)의 사랑 역시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1%를 기록했다.  

이날 무난이들은 코인을 매도했다. 숱한 우여곡절 끝에 종착지에 다다른 만큼 서로를 진심으로 다독였다. 다해는 은상에게 "감히 상상해 볼 수도, 욕심내볼 수도 없는 인생 살게 해줘서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은상과 지송은 마론제과 퇴사 후, 회사 밖에서 각자의 미래를 개척했다. 딸의 죽음 이후 오직 일과 돈벌이에만 몰두해 온 은상은 마침내 슬픔을 받아들이고, 처음으로 마음껏 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송은 자신을 무시하던 상사에게 사직서를 던지며 통쾌하게 퇴사했고, 오랫동안 준비한 탕후루 가게를 열어 어엿한 사장님이 됐다.

'달까지 가자' 방송화면 / 사진=MBC

마론제과에 남은 다해는 묵묵히 일에 정진하며 자신의 꿈을 하나씩 이뤄갔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지만, 다해는 여전히 함박사를 떠올리며 눈물을 삼킬 만큼 깊은 그리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음악의 꿈을 좇아 영국으로 떠났던 함박사는 이제 라디오에서 노래가 흘러나올 만큼 유명해졌다. 그리고 1년 뒤, 두 사람은 과거 프러포즈 장소에서 다시 마주했다. 다해는 비로소 함박사가 건넸던 반지를 손에 끼었고,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방송의 엔딩은 가장 무난이들다운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함께라면 시공간도 무시한 채 서로 웃고 떠들기 바쁜 세 사람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인생은 늘 예상을 비껴가고, 우린 그 예측불허의 시간마저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니 이만하면 모두가 해피엔딩"이라는 다해의 내레이션은 지금까지 무난이들의 여정을 함께해온 시청자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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