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러셀·임동혁·한선수·유광우, 우리에겐 모두 너무나 소중한 선수" 행복한 고민에 빠진 헤난 감독

이정엽 기자 2025. 11. 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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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헤난 감독은 "성격이 너무 다른 아포짓을 2명이나 보유하고 있다"라며 "카일 러셀은 높이와 파워가 좋은 선수고 임동혁은 공격 스피드를 본인이 조절할 수 있는 선수"로 바라봤다.

임동혁의 가세로 헤난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헤난 감독은 "모든 지도자들이 갖고 있는 행복한 고민"이라며 "4명의 선수는 교체 투입되면 경기의 흐름, 리듬, 속도를 바꾸기에 이런 부분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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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국가대표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지난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7-25, 28-26, 31-29)로 승리했다.


경기 후 헤난 감독은 "처음부터 끝까지 타이트했던 너무 힘든 경기"라고 혀를 내두르며 "우리카드가 3-0으로 이길 수도 있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았던 경기"라고 돌아봤다.


그럼에도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선 "우리 팀의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고, 그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2번째는 체력적인 측면에서 조금 더 우리가 우위에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천군만마가 돌아왔다. 남자 국가대표팀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임동혁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1년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임동혁은 100% 컨디션이 아니었으나 1세트 중반부터 등장해 25득점(공격 성공률 68.57%)으로 펄펄 날았다.


임동혁의 가세를 헤난 감독도 몹시 반겼다. 헤난 감독은 "성격이 너무 다른 아포짓을 2명이나 보유하고 있다"라며 "카일 러셀은 높이와 파워가 좋은 선수고 임동혁은 공격 스피드를 본인이 조절할 수 있는 선수"로 바라봤다. 이어 "임동혁이 팀에 합류하고 첫 경기였는데 팀 시스템에 아직 녹아들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정말 잘해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동혁의 가세로 헤난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향후 러셀과 임동혁, 유광우와 한선수라는 최고의 선수를 어떻게 조절하고 분배하느냐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헤난 감독은 "모든 지도자들이 갖고 있는 행복한 고민"이라며 "4명의 선수는 교체 투입되면 경기의 흐름, 리듬, 속도를 바꾸기에 이런 부분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4명 모두 정말 소중한 선수"라고 덧붙이며 모든 선수를 적절하게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짜릿한 승리를 거뒀지만, 대한항공은 이날 무려 35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옥에 티를 남겼다. 특히 경기 초반이었던 1세트에는 무려 12개의 실책을 범해 세트를 내주기도 했다.


헤난 감독은 "세트 초반, 들어가면서 조급함이 너무 많았다"며 "이러한 조급함이 지난 경기에서 패하고 경기를 치렀기에 과도한 부담감이 있어서 나타난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선 인터뷰 끝나고 선수들과 미팅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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