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준은 이제 배워가야 하는 선수" 우리카드 파에스 감독이 주전 세터를 꼭 찝은 이유는?

이정엽 기자 2025. 11. 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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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은 주전 세터 한태준의 성장을 기대한다.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은 지난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3, 25-27, 26-28, 29-31)으로 패했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하페에우 아라우조와 아시아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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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은 주전 세터 한태준의 성장을 기대한다.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은 지난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3, 25-27, 26-28, 29-31)으로 패했다.


경기 후 파에스 감독은 "오늘은 모든 세트마다 큰 싸움을 한 느낌"이라며 "서브를 치고 수비를 하고, 움직임이 어땠는지, 이런 디테일한 부분 하나가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서브가 잘 들어갈 때는 리드를 지켜오다가 정말 중요한 순간 이런 부분을 놓친 것이 경기를 내주게 된 이유"라며 아쉬워했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하페에우 아라우조와 아시아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이날 역시 둘은 41점을 합작하며 팀을 이끌었다. 반대로 김지한, 한성정 등 반대쪽 아웃사이드 히터의 파괴력이 저조했다. 둘은 도합 11점에 그쳤다.


파에스 감독은 세터의 적절한 분배를 통한 '다양성'을 갖춘 배구를 원했다. 파에스 감독은 "속공, 미들블로커, 사이드 모두 분배가 되는 빠른 플레이가 필요하다"며 "그렇게 되지 않았을 때 아라우조가 힘에 부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팀 세터인 한선수와 유광우는 둘이 합쳐 나이가 80일 정도로 엄청난 경험을 갖고 배울 점이 많은 선수"라며 "한태준은 아직 배워가야 하는 선수"라며 세터 한태준의 성장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오늘 경기에서 우리의 퀄리티와 장점을 가지고 충분히 좋은 경기를 했기 때문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없다"며 "대한항공이 더 좋은 플레이를 해서 이겼다고 생각한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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