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한중 정상회담···이재명 대통령, 트럼프에겐 '금관', 시진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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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한중 정상회담이 1일 경주에서 열린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날 경북 경주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해 화제가 된 가운데 시 주석과의 회담 후에 어떤 선물을 전달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에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 첫 날 이 대통령과 만나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고 이에 이 대통령도 크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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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moneytoday/20251105112048402fwxh.jpg)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한중 정상회담이 1일 경주에서 열린다. 또 이날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준비한 2025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 정상회의도 막을 내린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날 경북 경주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지난달 30일 국빈 방한했고 이날 정상회담까지 포함해 2박3일 일정을 마친뒤 귀국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2016년 사드(THAAD) 배치 이후 냉각됐던 양국 관계가 9년 만에 복원 국면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의 취임 이후 한중 양측은 역내 안정과 협력을 강조하며 무역, 기술, 지역 안보 위기 대응 등 다방면에서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해왔다.
이번 만남에서 두 정상은 한국 내 반중 정서, 중국 내 반한 정서 등을 의식해 양국 간 관계 개선의 중요성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한 민간 교류 확대 차원의 양국 간 비자 면제 유지, 비공식 '한한령'(한류 제한 조치) 해제 등도 논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경제 의제로는 희토류 등 핵심 원자재 공급망 안정, 반도체·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산업 협력,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 조기 타결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안보 분야에서는 한중 전략대화 정례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관련 협력 등이 논의될 수 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중국의 역할도 재차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 참석해 E.N.D(교류·관계정상화·비핵화) 이니셔티브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 구상을 제안한 바 있다. 북한의 비핵화를 한반도 평화의 선결 조건으로 제시했던 앞선 정부의 기조와 달리 교류 확대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인 만큼,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과의 공조가 중요하다.
한편 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해 화제가 된 가운데 시 주석과의 회담 후에 어떤 선물을 전달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시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 정상 간 선물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며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방한을 기념해 경주의 명물인 황남빵을 약식으로 먼저 선물하기도 했다. 시 주석은 물론 중국 대표단에게 황남빵 200상자를 선물했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의미로 갓 나온 황남빵을 보자기에 담아 '경주의 맛을 즐기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이에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 첫 날 이 대통령과 만나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고 이에 이 대통령도 크게 웃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외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다른 국가 대표단에도 황남빵을 선물하라고 지시했다.
경주(경북)=김성은 기자 gttsw@mt.co.kr 경주(경북)=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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