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만의 대기록 도전 옥태훈, 1타가 아쉬운데···순간 룰 착각으로 2타 손해 본 사연

김세영 기자 2025. 11. 1.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3년 만의 시즌 최다승(4승)에 도전하는 옥태훈이 룰 착각으로 2타 손해를 봤다.

31일 경기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 17번 홀(파4). 옥태훈의 세 번째 샷이 그린 앞 스프링클러 위에 멈췄다.

하지만 옥태훈은 순간 룰을 착각한 나머지 볼을 플레이스한 뒤 네 번째 샷을 쳤다.

옥태훈은 네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에 올린 뒤 1퍼트로 홀 아웃해 보기를 기록했지만 2벌타가 더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렉서스 마스터즈 2R
17번 홀서 드롭 규칙 위반
버디 퍼트를 놓친 후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옥태훈. 사진 제공=KPGA
[서울경제]

33년 만의 시즌 최다승(4승)에 도전하는 옥태훈이 룰 착각으로 2타 손해를 봤다.

31일 경기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 17번 홀(파4). 옥태훈의 세 번째 샷이 그린 앞 스프링클러 위에 멈췄다. 스프링클러는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이기 때문에 벌타 없이 구제를 받을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완전한 구제지점을 설정한 뒤 그 기준점으로부터 한 클럽 길이 이내의 구역에 볼을 드롭하면 된다(규칙 16.1).

하지만 옥태훈은 순간 룰을 착각한 나머지 볼을 플레이스한 뒤 네 번째 샷을 쳤다. 골프 규칙(14.3b)은 볼을 드롭해야 할 때 플레이스한 후 플레이를 한 경우 일반 페널티(2벌타)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실상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를 한 것이기 때문이다(규칙 14.7a).

옥태훈은 네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에 올린 뒤 1퍼트로 홀 아웃해 보기를 기록했지만 2벌타가 더해졌다. 보기였던 스코어는 순식간에 트리플 보기가 됐다.

옥태훈은 이날 버디 4개를 골라냈지만 보기 2개에 트리플 보기까지 더해지면서 1오버파 73타로 뒷걸음을 했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8위다. 공동 선두 함정우, 전성현(이상 6언더파 138타)과는 3타 차이다.

2벌타가 옥태훈은 대기록 도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일이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