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평생 레알을 사랑하셨다"… 음바페 엘 클라시코 PK 실축 순간, 세상 떠난 레알 팬의 안타까운 사연

김태석 기자 2025. 11. 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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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 순간, 한 레알 마드리드 팬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는 비극이 발생했다.

음바페가 공격 선봉에 선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7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스페인 매체 <코페> 에 따르면, 경기 도중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놓친 순간 관중석에 있던 레알 마드리드 열성 팬 이갈 브로드킨이 심정지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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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 순간, 한 레알 마드리드 팬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는 비극이 발생했다.

음바페가 공격 선봉에 선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7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2분 음바페와 전반 43분 주드 벨링엄의 연속골로 앞서갔고, 전반 38분 페르민 로페스의 만회골에 그친 바르셀로나를 제압했다.

그러나 이 승리의 그림자에는 비극이 있었다. 스페인 매체 <코페>에 따르면, 경기 도중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놓친 순간 관중석에 있던 레알 마드리드 열성 팬 이갈 브로드킨이 심정지를 일으켰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관중석에서 다급한 비명이 터졌고, 일부 팬들이 경기를 멈춰 달라고 외쳤다"고 증언했다.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도 심판에게 달려가 상황을 알렸지만, 경기는 중단되지 않은 채 그대로 진행됐다.

브로드킨의 아들은 레알 마드리드 서포터즈 클럽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아버지는 평생 레알 마드리드를 사랑했다. 그 열정을 가족 모두에게 물려주셨고, 우리는 매 경기마다 함께였다"라며 고인을 진정한 '마드리디스타'로 추모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클럽 차원에서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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