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런 행동, 장 건강 망친다”…소화기내과 전문의가 꼽은 5가지 습관은?

지해미 2025. 11. 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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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로 꼽히는 아침식사.

아침 첫 끼는 단순히 하루의 에너지를 채우는 것을 넘어, 장내 미생물의 리듬과 다양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하버드 의대 출신 소화기내과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가 "매일 아침 장을 망치는 습관"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아침식사로는 귀리, 치아시드, 통과일, 채소 스무디 등을 먹으면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혈당과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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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첫 식사가 장 건강 좌우…전문의가 전하는 잘못된 5가지 습관
무심코 반복하는 작은 아침 습관이 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로 꼽히는 아침식사. 아침 첫 끼는 단순히 하루의 에너지를 채우는 것을 넘어, 장내 미생물의 리듬과 다양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무심코 반복하는 작은 습관은 오히려 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하버드 의대 출신 소화기내과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가 "매일 아침 장을 망치는 습관"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아침을 거르거나 불규칙하게 먹는 습관

아침을 거르면 위산이 과다 분비되고 장 운동이 저하돼 속쓰림, 복부 팽만, 변비로 이어질 수 있다.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위 점막이 손상되고, 식사 리듬이 깨져 장내 미생물 활동도 불규칙해질 위험도 있다. 급하게 먹는 습관도 좋지 않다. 스트레스 반응이 증가해 소화 효소 분비가 줄기 때문이다. 세티 박사는 "기상 후 1시간 이내에 앉아서 천천히 먹는 식사 습관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공복에 커피 마시는 습관

빈속에 커피를 마시거나 버터, 코코넛오일을 넣은 '방탄커피'로 아침을 대신하면 위산 역류와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 구역감, 복부 팽만 등을 일으키고, 고지방 음료는 소화 효소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커피를 마시기 전에는 물 한 잔을 마시고, 견과류나 바나나처럼 가벼운 간식을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당분 많은 시리얼, 그래놀라 먹는 습관

건강식으로 포장된 시리얼, 그래놀라, 과일주스는 정제당 함량이 높아 혈당을 급격히 높이고 피로감을 유발한다. 또한 장내 당 발효를 촉진해 가스와 복부 팽만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아침식사로는 귀리, 치아시드, 통과일, 채소 스무디 등을 먹으면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혈당과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단백질, 섬유질이 부족한 식사 습관

탄수화물 중심의 아침식사나 주스 등의 음료는 포만감이 짧고 영양이 치우칠 위험이 있다. 아침식사로는 달걀, 두부 등 단백질과 통곡물빵, 과일, 채소 등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균형 잡힌 식단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섬유질을 공급해 장내 환경을 개선한다.

△수분 섭취를 소홀히 하는 습관

아침은 장도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이다. 이때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장 운동이 느려지고 변비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일어난 직후 물 한 잔을 마시면 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독소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지해미 기자 (pcraem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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