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빌리 아일리시, 165억 기부…억만장자에 일침 "지갑 열어라" [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23)가 환경과 인류를 위한 거액 기부와 함께 사회적 메시지를 전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열린 '2025 WSJ(월스트리트 저널) 매거진 이노베이터 어워드'에 참석했다. 그는 세 번째 정규 앨범 'HIT ME HARD AND SOFT'가 2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한 데 이어, 106회 월드투어가 전석 매진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시상자로 나선 방송인 스티븐 콜베어는 "빌리 아일리시가 투어 수익 중 1,150만 달러(한화 약 165억원)를 여러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기금은 식량 형평성, 기후 정의, 탄소 오염 감축, 기후 위기에 대응에 중요한 환경 프로젝트 등에 쓰인다.
이날 자리에는 메타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등 스파이크 리, 조지 루카스, 벤 스틸러 등 각 분야의 부유층 인사들이 참석해 있었고, 빌리 아일리시는 이들을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그는 "세상은 지금 어둡과 어려운 상황"이라며 "돈이 있다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써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계신 분들을 사랑하지만, 저보다 훨씬 더 부자인 분들이 많다. 만약 억만장자라면... 왜 아직도 억만장자일까요? 비난하는 건 아니지만... 돈을 나눠주세요. 여러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빌리 아일리시는 21세기 대중음악을 대표한다는 평가를 받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다. 9개의 그래미상을 받았으며, 2020년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역대 최연소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최우수 신인' 등 주요 4개 부문을 휩쓰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2022년 글로벌 시티즌이 주도한 공개 서한에 서명하며 세계 주요 정부와 민간 부문 리더, 억만장자들에게 극심한 빈곤을 초래하는 구조적 장벽을 없애고 기후 활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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