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선두 최혜진 "정해지는 대로, 바로바로 쉽게쉽게 치려는 게 도움" [LPGA 메이뱅크]

강명주 기자 2025. 11. 1.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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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뱅크 챔피언십 2R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 메이뱅크 챔피언십에 출전한 최혜진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Getty Images & LPGA Tour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의 대표주자 최혜진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단독 선두(합계 14언더파)를 지켰다.



 



최혜진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보기로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면서 "어제까지는 보기 없는 라운드를 기대했었는데.. 첫 홀부터 보기가 나와서 조금 힘들 뻔했지만, 바로 다음 홀부터 차분하게 경기를 하려고 했더니 잘 풀렸던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혜진은 "또 전반에 샷 감이 좋으면서, 퍼트도 잘 떨어져줘서 버디를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선전하는 이유에 대해 "코스도 전에 비해 좀 쉽게쉽게 생각하면서 경기하려고 하고, 또 샷이나 퍼팅에서 생각을 많이 안 하려고 하고 정해지는 대로 바로바로 치려고 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혜진은 "어제에 비해 오늘이 많이 덥게 느껴졌다"며 "체력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 잘 쉬면서 시합할 때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몇 주간 계속 경기한 최혜진은 관련 질문에 "사실 계속 경기를 하면 체력이 많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한편으로는 대회를 계속하면서 대회에 대한 감각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그러면서 내가 어떤 게 부족한 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것 같고, 그런 경험을 통해서 또 지금 이렇게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최혜진은 더운 날씨 속에서 에너지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데, 그것 외에도 (모든) 음식을 항상 끊임없이 잘 먹는 편인 것 같다"고 답하며 웃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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