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첼시 위성 구단 아니야” 팬들 분노했는데…'13경기 10골' 스트라스부르 공격수 또 노린다 “적극 추진 중”

김재연 기자 2025. 11. 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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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호아킨 파니첼리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31일(한국시간) "첼시가 파니첼리 영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의 폭발적인 득점력은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첼시는 그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첼시가 파니첼리를 노린다는 소식은 일부 스트라스부르 팬들에게는 달갑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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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첼시가 호아킨 파니첼리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31일(한국시간) “첼시가 파니첼리 영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의 폭발적인 득점력은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첼시는 그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파니첼리는 2002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2023-24시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1군 무대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1 구단인 RC 스트라스부르에 합류했다.


이후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공식전 13경기에서 10골을 폭발시키고 있다. 187cm라는 준수한 신장과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을 바탕으로 헤더 득점을 특히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그의 활약에 힘입어 스트라스부르는 1위 파리 생제르맹(PSG)과 승점 2점 차 4위를 질주 중이다.


한편 첼시가 파니첼리를 노린다는 소식은 일부 스트라스부르 팬들에게는 달갑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파니첼리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에마누엘 에메가의 첼시 이적 사가에 있어서 잡음이 있었기 때문.


첼시는 지난 9월 에메가 영입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합류할 예정이었고 계약 기간은 7년이었다. 에메가의 소속팀 스트라스부르의 구단주가 첼시를 소유하고 있는 블루코(BlueCo)이기 때문에 이적 과정은 수월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이후 일부 스트라스부르 팬들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팀의 '캡틴'의 이적을 시즌 도중에 발표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이에 대한 해당 팬들의 연합 단체의 입장을 전했다. 그들은 "첼시로 이적해서 분노한 것은 아니다. 주장이라는 선수가 고작 시즌 세 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다른 구단 유니폼을 입고 사진 찍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회장의 퇴진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팬 연합의 대변인은 "켈러 회장은 더 이상 스트라스부르의 이익을 지키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는 블루코의 방패막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켈러 회장 역시 물러나지 않았다. 그는 에메가 이적 이후 일부 팬들의 이러한 목소리에 대해 "소수 팬들이 에메가를 공격하는 것을 봤다. 분명히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반면 블루코가 스트라스부르를 인수한 이후 팀의 성적이 좋아진 것을 두고 지지하진 팬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실제로 스트라스부르는 이번 시즌 20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1억 2,750만 유로(약 2,105억 원)을 지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첼시가 다시 한번 스트라스부르 공격수를 노리게 될까? 만약 해당 이적이 성사될 경우 스트라스부르의 일부 팬들은 분노할 가능성이 크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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