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 몸싸움은 옛말'…"쏘니는 경기 좌우하는 선수이자 리더"

김종국 기자 2025. 11. 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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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게티이미지코리아
요리스와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에 이어 LAFC에서도 손흥민과 함께하며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요리스가 손흥민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감을 나타냈다.

LAFC는 지난 30일 미국 LA에서 열린 오스틴과의 2025시즌 MLS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1라운드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전 추가시간 교체된 가운데 90분 동안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단독 드리블과 함께 오스틴 수비 4명 사이를 돌파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때리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LAFC는 오스틴과의 경기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홀링스헤드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한 후 골문앞으로 강하게 연결한 볼이 오스틴 수비수 하인스아이크의 다리에 맞고 굴절되 자책골로 이어졌다. 반격에 나선 오스틴은 후반 18분 갤러가가 골문앞에서 팀 동료 울프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LAFC는 후반 34분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결승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이 상대 진영 한복판을 드리블 돌파한 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내준 볼을 부앙가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상대 수비에 맞고 골문앞으로 흐른 볼을 오르다스가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LAFC는 오스틴과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승리로 마친 가운데 LAFC 체룬돌로 감독은 경기 후 MLS를 통해 "손흥민과 부앙가는 여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많은 위험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시선을 끌어 다른 선수들도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침투할 수 있게 해준다. 깊은 수비 블록을 무너뜨리고 상대에게 압박을 가하는데 필요한 것"이라며 손흥민과 부앙가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높게 평가했다.

LAFC의 주장 요리스는 오스틴과의 경기를 앞두고 LA타임즈를 통해 손흥민에 대해 "경험과 성숙함으로 팀을 이끌고 자신의 경험과 함께 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손흥민은 언제든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선수일 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침착함을 전달하는 동료다. 손흥민의 영향력은 모두에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LA타임즈는 '요리스는 손흥민을 리더로 묘사한다. 요리스는 손흥민의 합류가 올 시즌 팀의 가장 좋은 시기와 일치했다고 주장한다'고 언급했다. 요리스는 "지난 몇 경기에서 우리는 긍정적인 모멘텀을 쌓았다. 플레이오프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는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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