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초 통합우승 2회’ 염경엽 감독 “재계약 확답 주셨다. 세부 내용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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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빠졌어요."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7)은 3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팀의 4-1 승리를 이끈 뒤 한 시즌의 소회를 밝혔다.
2023시즌을 앞두고 LG와 3년 계약을 맺은 그는 이 기간 포스트시즌(PS) 진출 3회, 통합우승 2회를 달성했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도 2년 만의 통합우승을 차지한 그는 LG와 재계약도 사실상 합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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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7)은 3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팀의 4-1 승리를 이끈 뒤 한 시즌의 소회를 밝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그는 ‘그새 핼쑥해진 것 같다’는 취재진의 말에 “정규시즌을 시작할 때와 비교하면 9㎏이 빠졌다”며 웃었다.
2023시즌을 앞두고 LG와 3년 계약을 맺은 그는 이 기간 포스트시즌(PS) 진출 3회, 통합우승 2회를 달성했다.
역대 LG 감독 중에서 통합우승을 2회 이상 차지한 감독은 염 감독이 유일하다.
올 시즌에는 간판타자 홍창기,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동시에 전열을 이탈하는 악재에도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그는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며 “(신)민재와 (구)본혁이가 없었다면 공백을 메우기 정말 힘들었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도 2년 만의 통합우승을 차지한 그는 LG와 재계약도 사실상 합의한 상태다.
그는 “구단이 재계약에 대해 확답은 주셨지만, 금액 면은 말씀하신 게 없다”며 “구광모 회장님, 김인석 사장님, 차명석 단장님이 많이 챙겨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가장 이루고 싶은 건 ‘LG 왕조’다.
그는 “우선 팀의 문화 정착과 구축에 앞장선 (김)현수, (박)해민이가 올 시즌을 끝으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데, 구단이 둘을 잡아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둘이 있어야 지금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복무 중인 (이)재원이를 함께 키울 수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신인 육성과 저연차 선수들의 기량 유지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김)영우의 활약에 연속성이 만들어지는 게 중요하다”며 “거기에 (이)정용이와 (함)덕주, (장)현식이가 다시 제 기량을 보여준다면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또 (김)윤식이가 병역의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거기에 신인 중에서도 괜찮은 좌완이 있더라. 선발진에 과부하가 걸렸을 때 그걸 해소할 6선발 자원을 갖추는 일도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대전|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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