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몸짓으로 전하는 시...마음을 채우는 '시 낭송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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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시 한 편으로 마음을 채우는 축제가 오늘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시 낭송부터 노래와 연극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시를 표현한 '대한민국 시 낭송 축제' 현장을 김세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2025 대한민국 시 낭송 축제'가 오늘(31)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 낭송 축제은 늦가을 일상에 잔잔한 울림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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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늦가을, 시 한 편으로 마음을 채우는 축제가 오늘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시 낭송부터 노래와 연극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시를 표현한 '대한민국 시 낭송 축제' 현장을 김세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낭송가들이 한 소절 한 소절씩 시를 이어 읊고,
<현장음>
'그 여인의 마음인양 외로이 피는 꽃'
13명의 낭송가가 한자리에 모여 한 편의 서사시를 완성합니다.
충북 지역에서 활동했던 작고 시인들의 작품을 연극과 낭독으로 재구성한 무대입니다.
시와 공연의 경계를 허물며 시에 새로운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최은서 / 청주시 복대동
"시 낭송이라고 하면 따분 할 것 같았는데 시 낭송가분들이 더 몰입감있게 읽으셔서 잘 들었던 것 같습니다. "
'2025 대한민국 시 낭송 축제'가 오늘(31)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시인과 낭송가 40 여명이 무대에 올라 시를 낭송하고,
<현장음>
'뒤처진 자에게는 제비의 날개를, 설빔을 마련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공작의 날개를'
시를 노래로 표현하거나 몸짓으로 감정을 전하는 등 다양한 형식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 낭송의 날'이 제정됐습니다.
시 낭송을 특정인만의 예술이 아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확산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조철호 / 한국시낭송전문가협회 회장·동양일보 회장
"(충청북도가) 시낭송의 메카를 자임하면서 시낭송가와 시낭송 운동이 뿌리내리도록 시 낭송의 날을 제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시 낭송 축제은 늦가을 일상에 잔잔한 울림을 전했습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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