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앞둔 ‘코리안 웸비’ 팔룡중 김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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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룡중 김로익(192cm, C)이 공식 대회 데뷔를 앞두고 있다.
농구와 큰 접점이 없었던 김로익은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존재를 알게 된 뒤 농구선수라는 꿈을 키웠다.
대회 일정을 마친 뒤 만난 김로익은 "확실히 연습과 경기는 다르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웸반야마의 영향으로 농구공을 잡은 김로익은 "나와 체형이 비슷하다. 주변에서도 '웸비'라고 불러주신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자 본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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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룡중 김로익(192cm, C)이 공식 대회 데뷔를 앞두고 있다.
팔룡중은 지난 25일과 26일 전남 광양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청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전라남도 청소년 미래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일찌감치 올 시즌을 마무리한 중등부 팀들에겐 동계 훈련 전 미니 스토브리그 성격을 띠었다.
실전 감각을 쌓을 수 있는 무대가 부족했던 중등부 팀들에겐 이번 대회가 내년 시즌을 대비하는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계기였고, 선수들은 기량 발전과 경험치 축적의 기회로 삼았다.
남중부 엘리트 8팀(군산중, 동아중, 팔룡중, 금명중, 충주중, 계성중, 문화중, 여천중)이 참가한 가운데 팔룡중은 대회 전적 3패로 마무리했다.
팔룡중에는 ‘코리안 웸비’를 꿈꾸는 소년이 있다. 주인공은 김로익.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2017년 한국 땅을 밟았다.
농구와 큰 접점이 없었던 김로익은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존재를 알게 된 뒤 농구선수라는 꿈을 키웠다. 그렇게 작년 12월 팔룡중 농구부에 합류한 그는 2026시즌 중학교 3학년으로 공식 경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대회 일정을 마친 뒤 만난 김로익은 “확실히 연습과 경기는 다르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 그는 “리바운드할 때 자세를 더 낮춰야 할 것 같고, 공격할 때도 패스를 받을 수 있게끔 좀 더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자신의 부족한 점도 짚었다.
웸반야마의 영향으로 농구공을 잡은 김로익은 “나와 체형이 비슷하다. 주변에서도 ‘웸비’라고 불러주신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자 본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농구 구력이 1년도 채 되지 않은 만큼 누구보다 이번 동계 훈련이 김로익에겐 중요하다.
이에 대해 그는 “훈련할 때도 더 집중하고, 리바운드와 슛을 하나라도 더 넣을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라며 동계 훈련을 앞두고 기량 발전의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코트 안에 들어서면 나도 웸반야마처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코리안 웸비’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며 2026시즌 데뷔를 앞둔 소감도 전했다.
사진=전라남도 청소년 미래 재단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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