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다녀온 미 영화계 인사 "북한 주민들, 트럼프에 무심"

2025. 10. 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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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방문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북한 주민들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사실을 몰랐으며 북미 정상회담에 대체로 무심한 듯 보였다고 최근 북한을 다녀온 미국인이 전했습니다.

미국의 영화 제작자이자 북한 관광 전문업체 '영파이어니어 투어스'의 매니저인 저스틴 마텔은 현지시간 30일 CNN 방송에 최근 평양의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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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평양을 방문한 미국인 저스틴 마텔(왼쪽) ['영파이어니어 투어스'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방문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북한 주민들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사실을 몰랐으며 북미 정상회담에 대체로 무심한 듯 보였다고 최근 북한을 다녀온 미국인이 전했습니다.

미국의 영화 제작자이자 북한 관광 전문업체 '영파이어니어 투어스'의 매니저인 저스틴 마텔은 현지시간 30일 CNN 방송에 최근 평양의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22∼27일 열린 평화국제영화축전 참석차 8일간의 평양 방문을 마치고 최근 돌아왔습니다.

마텔은 평양에서 자신과 대화한 사람들 대부분이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에 있다는 것조차 몰랐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어 한다는 사실도 아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CNN에 "그들은 부정적이지도, 지나치게 희망적이지도 않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따뜻한 기억은 있지만 정치는 감정과 다르다'는 김 위원장의 최근 발언을 그저 반복했을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마텔은 그 분위기가 적대적이지는 않았고 그저 무심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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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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