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이제 왕조다, 2년만에 V4→한화 4-1 제압하고 4승1패로 통합우승→톨허스트 7이닝 KKKKK→오지환 결승타→김현수 맹활약→김경문 5번째 준우승[MD대전 KS5]

대전=김진성 기자 2025. 10. 31. 21: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트윈스-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LG 김현수가 6회초 1사 2루에서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대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대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LG 트윈스가 이제 왕조를 구축했다. 2년만에 통합우승을 다시 한번 차지했다. V4 달성이다.

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을 4-1로 이겼다. 4승1패로 통합우승했다. 1990년, 1994년, 2023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3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트윈스-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LG 김현수가 6회초 1사 2루에서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대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대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한화는 2006년 이후 19년만에 한국시리즈에 복귀했으나 또 다시 준우승했다. 1999년 이후 26년만에 우승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베어스 시절이던 2005년, 2007년, 2008년, NC 다이노스 시절이던 2016년에 이어 통산 5번째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 통산 4승20패.

LG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잘 던졌다.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국시리즈 4승 중 2승을 혼자 챙겼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 1실점했다. 21구 투구에 그쳤다. 포심 최고 150km에 그치는 등 정상적인 구위와 컨디션이 아니었다.

LG는 1회초 1사 후 신민재가 좌선상 2루타를 쳤다. 김현수가 선제 1타점 좌선상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계속된 1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자 한화는 2회말 노시환의 좌중간안타, 하주석의 좌측 2루타, 최재훈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이원석의 유격수 땅볼로 노시환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LG는 3회초에 곧바로 균형을 깼다. 신민재의 우전안타, 김현수와 문보경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오스틴 딘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오지환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반면 한화는 3회말 무사 1,2루 찬스서 문현빈이 2루수 병살타. 노시환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LG도 4회초 1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5회초에는 상대 실책에 힘입어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역시 도망가지 못했다. 그러나 톨허스트가 한화 타선을 잘 요리했다. LG는 6회초에 홍창기의 사구, 신민재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잡은 뒤 김현수가 도망가는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계속된 2사 1,2루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

LG는 7회초 선두타자 구본혁이 우중간 2루타를 쳤으나 도망가지 못했다. 그러자 한화도 7회말 무사 1루서 채은성의 유격수 병살타가 나왔다. LG도 8회초 신민재의 내야안타와 김현수의 우전안타로 잡은 찬스서 문보경이 더블아웃을 당했다. 그러나 9회초 오지환, 구본혁, 박해민의 우전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홍창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갈랐다.

3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트윈스-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LG 선발 톨허스트가 3회말 무사 1,2루에서 문현빈을 병살토 차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대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대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LG는 톨허스트가 내려간 뒤 김진성, 유영찬이 이어 던지며 통합우승을 확정했다. 한화는 문동주가 1이닝만에 내려간 뒤 불펜을 총동원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심지어 류현진까지 8회초에 나섰다. 그러나 투수와 타자 모두 플레이오프(5경기)부터 10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져 보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