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찰서, 김세의 조사 왜 안하나?" 장사의신, 국감 작심발언

심가은 기자 2025. 10. 3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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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출석한 은현장, 수사 촉구
강남경찰서 "원칙대로 수사중"


[앵커]

제대로 된 확인 없이 자극적인 콘텐트를 만드는 채널을 이른바 '사이버레카'라고 합니다. 어제 과방위 국정감사장에서 '가로세로연구소'의 피해자라며 '장사의 신' 은현장씨가 나왔는데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를 강남경찰서가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심가은 기자입니다.

[기자]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운영자 은현장 씨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했습니다.

은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100억 원짜리 회사가 무너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세연은 2023년부터 은씨를 겨냥해 주가조작과 범죄가담 의혹을 제기했고 관련 영상을 수십 차례 올렸습니다.

결국 은씨는 지난해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가세연을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김 대표에 대한 조사가 없었다는 게 은씨 주장입니다.

[은현장/유튜브 '장사의 신' : 제가 조사를 10건을 넘게 받으면서, 수사관님한테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도대체 김세의는 왜 조사를 받지 않냐고.]

은씨는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를 의심했습니다.

[은현장/유튜브 '장사의 신' : 강남경찰서에 지금 쯔양, 김수현, 강경윤 기자, 장사의 신 그 외 16~20건 지금 쌓여 있습니다. 왜 조사를 하지 않는 걸까요?]

이런 수사 봐주기 논란은 처음이 아닙니다.

강남경찰서는 유튜버 '쯔양'이 스토킹과 협박 등 혐의로 김 대표를 고소했지만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했습니다.

이후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은 다시 쯔양을 불렀습니다.

하지만 쯔양 측은 수사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김태연/쯔양 변호인 (당시 전화인터뷰) : 공정한 수사를 다시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문이 되는 상황들이 있어서…]

이의제기 끝에 담당 수사관이 바뀌고 쯔양 사건은 지난 9월에서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정치권 유착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실제로 권력과 정치권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활동해왔던 것으로 보이고…]

강남경찰서는 JTBC에 "원칙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영상편집 오원석 취재지원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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