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황남빵 잘 먹었다"…캐나다 여사는 "K푸드 대단하네"
[앵커]
APEC을 위해 경주를 찾은 주요 인사들은 K푸드와 한복, 불국사 등의 한국 문화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고 했고, 정상 배우자 6명은 김혜경 여사와 불국사 등을 둘러봤습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미소를 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손짓을 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네는 말.
[황남빵 잘 받았습니다.]
어제(30일) 이 대통령이 '경주의 맛을 즐기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한 황남빵 얘기였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갓 만든 따뜻한 황남빵을 한식 보자기에 포장해… 이에 시 주석은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국 대표단을 위해 황남빵 200상자를 오늘 추가로 보냈는데, 다른 APEC 회원국 대표단에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연두빛 저고리의 한복을 차려입은 김혜경 여사는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폴 등 6개국 배우자들과 함께 불국사를 찾았습니다.
스님들의 해설을 함께 듣고,
[불교의 상징은 연꽃입니다.]
청운교와 백운교 앞에서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여사가 선물로 준비한 복주머니는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해 화제가 됐는데, 안에는 쌀쌀한 날씨를 고려해 핫팩을 넣었습니다.
캐나다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와는 어제도 경주박물관을 찾았는데, 카니 여사는 "k-푸드 열풍이 어마어마하다", "딸이 K-화장품에 관심이 많다"고도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유규열 김준택 이주원 유연경 영상편집 배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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