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1회 1실점하고 강판…"컨디션 저하로 특이사항 없어"
이대호 2025. 10. 31. 19:08

(대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운명을 짊어지고 마운드에 올랐던 문동주가 1이닝만 던지고 예상치 못하게 교체됐다.
문동주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에 선발 등판, 1이닝 동안 공 21개를 던져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남기고 마운드를 떠났다.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밀린 상황에서 선발 등판한 문동주는 경기 전 몸을 풀 때부터 어딘가 불편한지 오른쪽 어깨를 계속 돌렸다.
마운드에 올라가서도 어깨 불편함은 이어진 듯했고, 빠른 볼 구속이 시속 140㎞대에 머무는 등 제 컨디션이 아닌 모습을 보였다.
문동주는 1회 1사 후 신민재에게 2루타,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준 뒤 문보경도 볼넷으로 내보냈다.
오스틴 딘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그는 오지환을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한화는 0-1로 뒤처진 2회부터 신인 정우주를 문동주 대신 마운드에 올렸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특별한 부상 징후가 있는 건 아니다. 컨디션 저하이며,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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