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강화하기로 협력
서일원 기자 2025. 10. 31. 19:04
두산은 엔비디아와 피지컬 인공지능(AI)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피지컬 AI는 인간 수준의 의사 결정 능력을 지닌 AI를 기계나 로봇 등 실물 하드웨어에 적용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스스로 상황을 인지해 판단 및 행동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협력 분야는 건설기계, 발전기기, 로봇 등이다.

두산은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모델과 시뮬레이션 기술, AI 인프라를 활용할 방침이다. 또 포괄적 인력 및 기술 지원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협력은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기술에 두산 사업 영역이 보유한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적화된 맞춤형 FM(Foundation Model)을 확보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FM은 오픈AI와 GPT와 같은 방대한 데이터 기반의 AI 신경망으로, 텍스트 번역과 로보틱스 등 광범위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모델이다.
두산 관계자는 “엔비디아는 AI 생태계에서 독보적인 인프라와 기술력을 지닌 기업이다. 앞으로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해 피지컬 AI 부문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삼전·닉스만 허용한 게 패착?... 미국과 다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 [경제 포커스] 수익률 1%p에 ‘기금 고갈 시점’ 13년 출렁하는 국민연금
- “비싸다” vs “감정가 반영”… 민간임대 분양전환가 분쟁 반복
- 법외 노조도 위임장 하나면 끝?… 화물연대 ‘우회 교섭’에 산업계 비상
- 남의 땅에 건물 짓고는 ‘20년 지났으니 내 땅’ 주장… 대법서 패소
- [비즈톡톡] “韓 반도체 산업에 비용 폭탄 될 수도”…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숨은 청구서
- [정책 인사이트] 전기차 보조금 ‘국산 우대’ 묘수… 佛, WTO 규정 지키며 中 공세 막아
- [글로벌 거상] 드림카 대신 창업 택한 3만달러… 美서 4100억 매출 일군 한국인
- [시승기] 392마력 고성능, 일상까지 품었다… BMW ‘뉴 M440i xDrive 쿠페’
- 규제 비껴간 강남 하이엔드 비아파트… 20억대 도시형생활주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