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가격 7개월 연속 상승…범용 가격 7년만 7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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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 범용 제품 가격도 두 달 연속 10% 이상 오르며 급등했습니다.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0월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달보다 11.1% 오른 7.0달러로 집계됐습니다.
DDR4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7달러를 넘어선 건 2018년 12월(7.3달러) 이후 6년 10개월 만입니다.
데이터센터 등에 탑재되는 서버용 D램의 수요 증가로 메모리 공급 업체들이 구형 제품 DDR4의 생산능력(캐파)을 줄이면서 첨단 D램뿐 아니라 일반 D램의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디램익스체인지의 모회사 트렌드포스는 "10월 말 일부 D램 공급 업체들이 PC 업체들과 체결한 4분기 계약 가격은 전 분기 대비 23∼28%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트렌드포스의 기존 전망치(18∼23%)를 상회하는 수치며 3분기 거래 가격 상승률(18∼23%)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 발생한 DDR4와 DDR5 간 가격 역전 현상은 사라졌습니다.
트렌드포스는 "10월 DDR5 모듈은 DDR4 대비 6% 높은 가격을 기록하며 3분기(-2%) 때의 가격 역전이 일시적으로 반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4분기 PC용 D램 계약 가격의 전 분기 대비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18∼23%에서 25∼3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공급·수요 불확실성으로 일부 PC 업체와 D램 공급업체의 계약이 분기별에서 월별로 전환됐고 가격 인상 폭에 대한 입장 차이로 일부 협상은 11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10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14.9% 급등하며 4.35달러를 기록했고, 10개월 연속 상승세입니다.
낸드플래시 범용 제품 가격은 지난달에도 10.6% 오르며 두 자릿수 상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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