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1일차…경주선언 '자유무역' 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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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의 메인 행사인 정상회의 본회의가 오늘(31일) 시작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회원국들에게 무역과 국내 투자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내일(1일) 이번 회의가 종료될 때 '자유무역'과 '다자주의' 메시지를 담은 공동 선언문이 발표될지 주목됩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상회의 본회의의 첫 안건으로 경제 현안인 무역과 투자 협력 방안이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각국의 입장차를 극복하고,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연설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자유무역 질서가 거센 변화를 맞이하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무역 및 투자 활성화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해답입니다.]
내일(1일) 오전 두 번째 세션에서 인공지능과 인구구조 변화 속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이 논의된 뒤 회원국들의 공동선언문, 이른바 '경주 선언'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관건은 '다자주의', '자유무역' 문구가 담길지 여부입니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현재까지는 일부 이견도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대통령은 APEC 기업인 자문 기구에 한국에 대한 투자 세일즈에도 나섰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오찬) :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내일(1일)은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중 FTA 2단계 조기 타결과 희토류 등 핵심 원자재 공급망 안정, 반도체·AI 분야 협력 등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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