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美 델타항공 인종차별 사과받았다 "근거없는 만취 루머, 바로잡을 것"[전문]

장진리 기자 2025. 10. 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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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델타항공의 인종차별을 폭로했던 가수 소유가 사과받았다는 근황을 밝혔다.

소유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 델타항공으로부터 메일을 통해 사과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 일로 불편 사항을 작성해 기내 승무원에게 접수했다는 소유는 델타항공으로부터 메일을 통해 정식으로 사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이번 주 델타항공으로부터 메일을 통해 사과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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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국 델타항공의 인종차별을 폭로했던 가수 소유가 사과받았다는 근황을 밝혔다.

소유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 델타항공으로부터 메일을 통해 사과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소유는 미국 국적 항공기인 델타항공 기내에서 인종차별로 여겨지는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한 바 있다.

이 일로 불편 사항을 작성해 기내 승무원에게 접수했다는 소유는 델타항공으로부터 메일을 통해 정식으로 사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유는 "지난 일주일 동안 제가 겪었던 일들과 당시 느꼈을 감정에 공감하며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단 말씀드린다. 용기 내어 쓴 글에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 저는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소유는 인종차별 피해 폭로 후 공개된 만취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을 바로잡는 글을 또 한 번 써야 할 만큼 여전히 허위사실과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문제가 되었던 일들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사과받았으니 더는 이와 관련해 공개된 채널을 통해 언급하지 않으려고 한다"라면서도 "다만 근거 없는 억측,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인격권을 침해하는 모욕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연이어 불편한 소식들로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서지만, 바로잡아야 할 일들에 대해서는 바로잡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소유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델타항공 비즈니스석 탑승권 사진을 공개하고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을 뿐인데, 사무장은 내 태도를 단정하며 문제있는 승객처럼 대했고 갑자기 시큐리티까지 불렀다"라며 "비행 내내 차가운 시선과 태도를 견뎌야 했다"라고 15시간 넘는 비행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이후 소유와 같은 항공편을 탔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은 "소유가 만취한 상태였다"라고 주장하면서 진실공방 양상으로 분위기가 흐르기도 했다.

▲ 소유. 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다음은 소유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소유입니다.

지난주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 편 항공기 내에서 발생한 일들 관련해 여전히 허위 사실과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정확하게 정리된 내용들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비행 내내 이어진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고민하다 착륙 전, 불편 사항을 작성해 기내 승무원을 통해 접수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델타항공으로부터 메일을 통해 사과를 받았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제가 겪었던 일들과 당시 느꼈을 감정에 공감하며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용기 내어 쓴 글에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 저는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을 바로잡는 글을 또 한 번 써야 할 만큼 여전히 허위사실과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저는 문제가 되었던 일들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사과받았으니 더는 이와 관련해 공개된 채널을 통해 언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만 근거 없는 억측,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인격권을 침해하는 모욕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연이어 불편한 소식들로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서지만, 바로잡아야 할 일들에 대해서는 바로잡으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단 말씀드리며 앞으로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소유.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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