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가 전부는 아니었다"… 토트넘 백업 GK 화이트먼, 26세에 현역 은퇴 선언→ 사진 작가로 인생 2막

김태석 기자 2025. 10. 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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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까지 토트넘 홋스퍼의 백업 골키퍼로 뛰었던 알피 화이트먼이 26세의 젊은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영국 <미러> 는 2024-2025시즌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백업 골키퍼로 활약하며 팀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했던 알피 화이트먼이 시즌 종료 후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하자 축구계를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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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 홋스퍼의 백업 골키퍼로 뛰었던 알피 화이트먼이 26세의 젊은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영국 <미러>는 2024-2025시즌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백업 골키퍼로 활약하며 팀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했던 알피 화이트먼이 시즌 종료 후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하자 축구계를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화이트먼은 10세 때 토트넘 유스팀에 입단해 성장했고, 이후 스웨덴 데게포르스 IF에서 두 차례 임대를 경험했다. 그러나 1군 정착에는 실패했고, 오랜 벤치 생활 끝에 축구 외의 삶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공식전 기준으로 프로 통산 40경기 출전 기록을 남겼다.

화이트먼은 "10살 때 토트넘에 들어왔다. 16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축구에 전념했지만, 17~18살 무렵부터 '이게 전부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훈련장에 가고, 스포츠 과학 수업을 듣고, 집에 와서 비디오게임을 하는 일상이 반복됐다. 그때부터 행복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 선수의 커리어는 짧다. 아무리 잘해도 오래가지 않는다. 나는 그 세계 안에만 머물고 싶지 않았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게 더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미러>는 알피 화이트먼이 은퇴 후 연기, 방송, 사진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사진작가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이트먼은 사진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 표현과 자유를 찾고 있다고 전해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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