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푹 숙이고 좌절’ 그 시절 아모림은 없다…3연승 달성하고 ‘팬 앞에서 함박미소’

박진우 기자 2025. 10. 31.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드디어 미소를 찾았다.

내달 3일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아모림 감독은 "정말 긴 여정이었고 쉽지 않았다. 좋은 순간도, 그렇지 않은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내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도, 내가 믿는 것들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맨유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이며, 오랫동안 이곳에 머물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후벵 아모림 감독이 드디어 미소를 찾았다.


초반 부진을 딛고 점차 분위기를 살리던 맨유였다. 아모림 감독은 초반 부진이 이어진 뒤, 3-4-2-1 포메이션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신념을 접지 않았다. 아모림 감독은 "교황이 와도 철학을 유지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반등을 다짐했다.


결국 맨유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선덜랜드전 2-0 승리를 시작으로, 리버풀 원정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챙겼다. 특히 리버풀전 승리가 중요했다. 무려 9년 만에 안필드 원정에서 승리를 챙긴 것이기 때문.


'리그 3연승'까지 달성했다. 맨유는 직전 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특히 그간 침묵했던 '신입생' 마테우스 쿠냐의 감격 데뷔골까지 터지며 의미를 더했다. 맨유 선수단은 점차 아모림 감독의 3백 전술에 녹아들고 있고, 팀 분위기가 제대로 살아나며 기세를 타고 있다.


아모림 감독이 드디어 미소를 찾았다. 이전까지 아모림 감독의 얼굴에서 좀처럼 미소를 찾을 수 없었다. 오죽하면 매경기 중계 카메라가 벤치에 앉아있는 아모림 감독을 비추기 일쑤였다. 그럴 때마다 아모림 감독은 매번 고개를 푹 숙인채 좌절하는 모습이었다.


‘그 시절’ 아모림은 이제 사라졌다. 영국 ‘ESPN’은 아모림 감독이 브라이튼전 이후 팬들과 사진을 찍는 장면을 집중 조명했다. 차를 타고 퇴근하고 있던 아모림 감독은 한 팬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얼굴을 내밀며 ‘함박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제 아모림 감독은 ‘4연승’을 바라본다. 내달 3일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아모림 감독은 “정말 긴 여정이었고 쉽지 않았다. 좋은 순간도, 그렇지 않은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내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도, 내가 믿는 것들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맨유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이며, 오랫동안 이곳에 머물고 싶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