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준우승→K리그2 우승' 윤정환 "재계약 여부는 아직"

이재호 기자 2025. 10. 31.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에는 강원FC를 이끌고 K리그1 준우승을, 올해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K리그2 우승을 이끌었다.

이미 J리그1 올해의 감독상 커리어가 있는 윤정환 감독은 인천 우승 기자회견에서 재계약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러나 강원과 재계약이 불발됐고 K리그1에서 K리그2로 강등당한 인천의 부름을 받아 K리그1 올해의 감독이 K리그2로 향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4년에는 강원FC를 이끌고 K리그1 준우승을, 올해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K리그2 우승을 이끌었다.

이미 J리그1 올해의 감독상 커리어가 있는 윤정환 감독은 인천 우승 기자회견에서 재계약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연합뉴스

인천 유나이티드는 3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리그2 우승 및 승격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조건도 인천 대표이사, 윤정환 감독, 선수단 대표 이명주가 참석했다.

화제는 역시 '명장' 윤정환이었다. 윤 감독은 지난해 강원을 이끌고 K리그1 준우승으로 시도민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후 K리그1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그러나 강원과 재계약이 불발됐고 K리그1에서 K리그2로 강등당한 인천의 부름을 받아 K리그1 올해의 감독이 K리그2로 향했다.

윤 감독은 인천을 이끌고 지난 26일 경남FC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승점 77점이 돼 2위 수원 삼성과 승점 10점차로 벌리며 잔여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윤 감독은 "첫 지도자 생활을 일본(사간 도스)에서 했고, 감독 첫해에 승격도 해봤다"며 "(일본에서 우승·승격한) 그때와 올해의 팀 분위기가 굉장히 비슷하다. 누가 들어가든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계속 인천과 동행할지는 모른다. 재계약 여부에 대해 "대리인이 잘 소통하고 있는 걸로 안다. 아직 내게 연락 온 건 없다"며 "나는 시합을 준비할 뿐이다. 대리인이 구단과 잘 얘기하고 있다고 하니 나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천에는 무고사가 20득점으로 2위와는 4골차로 1위, 제르소가 도움 10개로 2위로 1위 에울레르(서울 이랜드)와 1개차다. 무고사야 득점왕이 유력하지만 제르소는 도움왕을 하기 위해 남은 3경기를 잘 치러야한다.

윤 감독은 "제르소는 여태 안하던 프리킥, 코너킥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남기기도 했다.

ⓒ연합뉴스

이명주는 "감독님께서는 옛날처럼 윽박지르기보다는 잘 이해하도록 설명해줘야 한다고 하셨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감독님 옆에서 많이 듣고 지켜보면서 후배들에게 어떻게 더 잘 다가갈 수 있을지 배웠다"며 윤 감독에게 리더십을 배웠다고 전했다.

조건도 인천 대표는 "줄곧 1부에 있다가 지난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윤정환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선수들, 팬, 그리고 묵묵히 지원한 구단주와 프런트 직원이 있어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1부에 가서도 실망하게 하지 않고 든든한 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