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이 이재용·정의선에 건넨 선물 가격 봤더니…무려 1400만원 상당

김성준 2025. 10. 3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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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치맥 회동에 앞서 준비한 선물이 한 사람 당 1400만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 CEO는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 치킨 매장에서 두 회장에게 자신의 사인과 메시지가 담긴 일본 위스키 하쿠슈 25년과 엔비디아 초소형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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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치킨 회동 중 받은 선물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공동취재


젠슨 황 엔비디아 최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치맥 회동에 앞서 준비한 선물이 한 사람 당 1400만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 CEO는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 치킨 매장에서 두 회장에게 자신의 사인과 메시지가 담긴 일본 위스키 하쿠슈 25년과 엔비디아 초소형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를 선물했다.

하쿠슈는 일본 주류업체 산토리에서 생산한 싱글몰트 위스키로, 셰리의 달콤한 향과 훈연된 나무 향 등이 어우러져 복잡하면서도 재패니즈 위스키 특유의 조화로운 맛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시중가는 7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고 시장에서도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함께 건넨 DGX 스파크 역시 국내 출시가 715만원 상당의 고가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7월 출시된 제품으로 1500대 한정 판매됐다.

DGX 스파크는 엔비디아 GB1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탑재하고 최대 1페타플롭(FP4 기준)의 AI 연산 성능과 128GB 메모리를 제공하는 데스크톱 폼팩터 시스템으로, 생성형 AI 대규모언어모델(LLM), 초고속 추론 등 AI 워크플로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이날 황 CEO와 두 회장의 만남이 화제를 이끌면서 하쿠슈 제품은 품절 대란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국내 주요 판매처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높은 ‘하쿠슈 DR’과 ‘하쿠슈 12년산’이 품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롯데마트에서는 하쿠슈DR 제품이 품절됐으며 신세계L&B가 운영하는 와인앤모어에서도 하쿠슈DR과 하쿠슈 12년산 제품이 품절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김성준 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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