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업체 하렉스인포텍, 홈플러스 인수의향서 제출

이선희 기자(story567@mk.co.kr),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2025. 10. 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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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인공지능(AI) 업체가 회생 계획 인가 전 M&A(인수합병)를 추진 중인 홈플러스에 인수 의향서를 냈다.

31일 AI 유통기업인 하렉스인포텍은 홈플러스에 이날 인수의향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홈플러스 인수 의향서를 냈다고 밝힌 하렉스인포텍은 2000년에 설립된 직원 60여명 규모의 AI 및 IT 기술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인수의향서에 투자 자문사를 통해 미국에서 20억 달러(2조8000억원)을 조달해 홈플러스를 인수하는 계획을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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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1월 10일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 연장 요청 계획
홈플러스. <자료 = 연합뉴스>
국내 한 인공지능(AI) 업체가 회생 계획 인가 전 M&A(인수합병)를 추진 중인 홈플러스에 인수 의향서를 냈다.

31일 AI 유통기업인 하렉스인포텍은 홈플러스에 이날 인수의향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AI 및 결제 서비스 기술 기업인 이곳은 홈플러스의 유통플랫폼에 ‘AI 에이전트’ 직거래 경제 모델을 적용하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입찰 일정에 따르면, 인수 후보자는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실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26일까지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공개입찰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접수된 인수의향서와 자금조달 및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의향서를 제출한 곳과 실사를 위한 비밀준수협약(NDA)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비입찰일 이후에라도 최종입찰일 이전까지는 인수의사를 표시하는 추가 매수희망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은 구주 중 우선주를 제외하고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전량을 무상소각하고, 신주를 발행하여 제3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방식은 매각대금이 피매각사인 홈플러스로 유입됨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금융비용 감소로 인한 수익 개선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의향서가 제출됨에 따라, 현재 11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는 회생계획서 제출기한은 공개입찰 일정에 맞추어 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홈플러스는 “매각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고, 영업정상화를 통해 이번 공개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홈플러스 인수 의향서를 냈다고 밝힌 하렉스인포텍은 2000년에 설립된 직원 60여명 규모의 AI 및 IT 기술 기업이다. AI를 활용한 직거래 유통 중개 기술을 통한 물류혁신을 하는 업체라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인수의향서에 투자 자문사를 통해 미국에서 20억 달러(2조8000억원)을 조달해 홈플러스를 인수하는 계획을 냈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4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 “M&A만이 살길”이라며 지난 8개월 동안 새 주인을 물색했다.

그동안 농협과 쿠팡, GS리테일, 알리익스프레스 등이 인수 후보자로 거론됐으나 모두 부인했다.

홈플러스 구성원들은 조속한 M&A를 촉구하고 있다. 인수 절차가 길어질수록 자금 상황이 악화하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매일 발생하는 매출로 납품 대금을 지불하고 있으나 가용 자금이 급격히 줄고 있다”며 “주요 거래처의 보증금 선지급 요구와 정산 기간 단축 등 조건 강화, 상품 구색 축소에 따른 매출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임금 체불은 없으나 연말이 되면 임금 체불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도 홈플러스 내부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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