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교실의 근간은 취미반" 오산동탄 더 모스트 중등부 취미반의 남다른 농구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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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의 청소년이 가득 메운 체육관, 이들의 농구 열정은 누구도 말릴 수 없다.
끝으로 김도경 코치는 "더 모스트가 현재 스킬 트레이닝이나 대표팀으로 알려져 있지만 결국 근간은 취미반이라고 생각한다. 취미반 아이들이 나중에 대표팀에 합류할 수도 있고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곳이지 않나. 오산과 동탄 지역에서 농구와 인성을 가장 잘 가르치는 농구 아카데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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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훈 원장이 이끄는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농구인들이 발을 내딛고 있다. 초저부 취미반 유소년부터 농구를 사랑하는 고등학생은 물론 프로 선수들도 스킬 트레이닝을 위해 찾곤 한다.
그 중에서도 유독 체육관이 시끌벅적해지는 시간대가 있다. 매주 수요일 어두컴컴한 밤이지만 중학생 24명이 모여 체육관을 가득 메우고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다. 오산 12명, 동탄 12명으로 구성된 중등부 취미반 청소년들은 밝은 표정으로 농구와 친분을 쌓는 중이다.
취미반이지만 평균 수준도 높다. 대부분 초등학교 때부터 더 모스트에서 농구를 배운 이들 중에는 중등부 대표팀 일원도 포함돼 있을 정도로 남다른 열정을 자랑한다. 밝은 분위기 속 더 모스트만의 탄탄한 커리큘럼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중등부 취미반을 담당하는 김도경 코치는 “사춘기에 접어들 나이인데 나쁜 아이가 한 명도 없다. 특히 중2, 3 형들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고 동생들도 잘 따라주면서 밝은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다. 수준도 높은 편이라 기본기나 기술 등 난이도가 있는 훈련을 통해 농구 실력도 키워주려고 한다”라고 팀을 소개했다.

김동욱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대표팀과 취미반을 병행하고 있다. 화목한 분위기 속 다들 친하고 농구를 좋아해서 정말 즐거운 것 같다. 이제 농구는 내 인생이다. 친구들과 취미반에서 추억도 쌓고 대표팀에서 성적도 내면서 고등학교 때도 더 모스트를 다니고 싶다. 커서는 동호인 농구도 할 거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유소년 농구 시장의 분위기는 점점 전문화, 체계화되고 있다. 다수의 농구클럽들이 대표팀 활동을 통해 성적을 지향하고 외부 일정을 소화하는 데 집중하지만 결국 근간은 취미반일 것이다. 농구의 재미를 익히고 대표팀으로 향할 선수들을 양성하며 농구와의 첫 단추를 꿸 수 있는 취미반, 더 모스트 중등부가 몸소 증명 중이다.
끝으로 김도경 코치는 “더 모스트가 현재 스킬 트레이닝이나 대표팀으로 알려져 있지만 결국 근간은 취미반이라고 생각한다. 취미반 아이들이 나중에 대표팀에 합류할 수도 있고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곳이지 않나. 오산과 동탄 지역에서 농구와 인성을 가장 잘 가르치는 농구 아카데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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