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손흥민과 동갑’ 감독 선임···35세 토보니 단장, ML 선수 경력없는 33세 부테라 낙점

6년 연속 포스트시즈 진출에 실패한 워싱턴이 ‘33세’ 사령탑을 선임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시즌 막판 단장에 선임된 35세 폴 토보니는 메이저리그 선수 경력도 없는 30대 초반의 마이너리그 감독을 선임했다.
MLB닷컴은 31일 “워싱턴이 차기 감독으로 탬파베이 육성 부문 수석 디렉터인 블레이크 부테라를 낙점했다”고 전했다.
1992년 8월7일생으로 ‘손흥민과 동갑’인 부테라 감독은 1972년 33세의 나이로 미네소타 사령탑이 된 프랭크 킬리치 이후 최연소로 MLB 팀을 맡는 감독으로 이름을 올린다.
부테라는 2015년 MLB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의 35라운드 지명을 받을 정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두 시즌만 뛴 뒤 현역 은퇴했다.
그는 25세에 지도자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해 화려하게 꽃을 피웠다. 2018년 마이너리그 역사상 최연소 감독으로 선임된 부테라는 4년 동안 탬파베이 마이너리그 팀을 맡아 258승144패를 기록했다. 특히 하위 싱글 찰스턴에서는 170승82패로 좋은 성적을 냈다.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이탈리아 야구대표팀에서 마이크 피아자 감독 알래서 벤치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2019년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워싱턴은 이후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에도 66승9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워싱턴은 지난 7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과 마이크 리조 사장 겸 단장을 동시에 경질했다. 미겔 카이로 감독대행이 잔여 시즌 팀을 이끌었으나 재계약에 실패했다.
워싱턴은 지난 9월 35세의 폴 토보니 신임 단장을 임명해 체질 개선에 나섰고, 단장보다 더 젊은 부테라를 감독으로 낙점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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