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제2의 '고어'되나…월드시리즈 합류 후 '개점휴업' 상태, 우승하면 반지는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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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유틸리티맨 김혜성이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5차전이 끝난 31일(한국시간) 현재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고어는 김혜성과 달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로스터엔 포함되지 못했다.
고어는 이때 김혜성처럼 월드시리즈에서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로스터에 합류했기 때문에 우승반지를 받을 수 있었다.
빠른 발과 다양한 활용도 때문에 로스터엔 포함됐지만 월드시리즈에서 단 1경기도 뛰지 못하는 것이 닮아도 너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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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LA 다저스 유틸리티맨 김혜성이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5차전이 끝난 31일(한국시간) 현재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팀동료 토미 에드먼의 발목부상 때문에 갑작스럽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혜성은 당시 한정된 시간 동안만 빅리그에 머물 예정이었다.
하지만 4할 타율을 지속하자 다저스 수뇌부는 베테랑 크리스 테일러를 방출해 가면서까지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김혜성의 자리를 마련해줬다. 김혜성 또한 팀 기대에 부응하 듯 어깨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기 전까지 그 어렵다는 3할 타율을 유지했다.


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뒤 타격감이 예전같지 못했다. 결국, 김혜성은 올 정규시즌을 타율 0.280, 3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699까지 떨어졌다.
이런 이유로 김혜성은 당초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기 힘들다'는 전망이 미국현지에서 나왔다. 그러나 예상을 뒤업고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거쳐 '월드시리즈' 로스터까지 살아 남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긴 포스트시즌 동안 김혜성의 출전은 대주자 단 한 번 뿐이었다는 점이다. 타석은 단 1타석도 소화하지 못했다.

다저스가 내달 1일부터 재개되는 6차전과 7차전을 이겨 월드시리즈를 재패하면 김혜성은 당연히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챙길 수 있다.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로스터에 포함됐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과거에도 있었다. 주인공은 바로 테런스 고어다.
고어는 지난 2021년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마이너계약을 맺었지만 소속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했다. 당시 그는 김혜성이 그랬던 것처럼 밀워키를 상대로 단 한 차례 대주자로만 경기에 투입됐다.
하지만 고어는 김혜성과 달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로스터엔 포함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애틀랜타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자 다시 고어를 로스터에 복귀시켰고, 그해 월드시리즈를 재패했다.

고어는 이때 김혜성처럼 월드시리즈에서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로스터에 합류했기 때문에 우승반지를 받을 수 있었다. 그의 첫 월드시리즈 우승이었다.
김혜성이 걷고 있는 2025 포스트시즌 여정은 과거 고어의 것과 너무나 흡사하다. 빠른 발과 다양한 활용도 때문에 로스터엔 포함됐지만 월드시리즈에서 단 1경기도 뛰지 못하는 것이 닮아도 너무 닮았다.
사진=©MHN DB, 애틀랜타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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