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역상권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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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선제적으로 시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군민 3만5573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선불카드(민생안정지원금)를 지급한 결과, 전체 3만7473명 중 95%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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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이 선제적으로 시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군민 3만5573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선불카드(민생안정지원금)를 지급한 결과, 전체 3만7473명 중 95%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사용 마감일인 지난달 30일 기준 지급액의 약 99%에 달하는 35억1217만원이 지역에서 소비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증평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inews24/20251031134624129vnsg.jpg)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7월 22일부터 시작된 정부의 소비쿠폰 사업보다 약 3주 앞서 시행된 선제적 지역 단위 민생지원 정책이다.
군은 정부 지원과 시기가 겹쳤음에도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또 신청 기간 연장과 ‘찾아가는 신청’ 방식을 병행해 군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했다.
지원금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총 35억1217만원 중 외식 관련 업종 소비가 11억6540만원(33%)으로 가장 많았다. 그중 한식 업종이 7억4026만원(21%)으로 단일 업종 중 최고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 주요 업종별 매출은 △편의점 3억2096만원 △정육점 2억7634만원 △주유소 1억9904만원 △슈퍼마켓 1억651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1억원 이상을 기록한 상위 8개 업종의 총 매출은 22억871만원으로, 전체 사용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러한 소비 패턴은 지원금이 생필품 구매와 외식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 집중돼 군민의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자금 순환에 기여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지원금이 집중적으로 사용된 지역은 중앙로와 광장로, 초중, 송산, 장뜰시장 등 증평의 중심 상권이다. 특히 장뜰시장 내 가맹점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군이 총 사용액 35억원에 대해 지역 재정 지출 승수(1.2배~1.8배)를 적용한 결과, 최대 약 61억2500만원(1.75배 적용 시)의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군민 관심과 전 직원의 헌신 덕분에 95% 지급, 99% 소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맞춤형 지원으로 군민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경영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소비쿠폰 지급률은 1차 99%(3만6536명), 2차는 98%(3만5138명)를 기록했다. 사용기한은 11월 말까지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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