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이재용-정의선 '치맥 회동'…270만원 계산은?

이인준 기자 2025. 10. 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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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치맥' 회동이 성사되면서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계산은 누가할까'였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황 CEO와 이 회장, 정 회장은 이날 순살 치킨과 치즈스틱 등을 생맥주를 곁들여 먹고 마셨다.

이에 황 CEO는 "이 친구들 돈 많다"며 농담을 했고, 정 회장은 "2차는 제가 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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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시내 한 치킨집에서 '치맥회동'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지난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치맥' 회동이 성사되면서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계산은 누가할까'였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황 CEO와 이 회장, 정 회장은 이날 순살 치킨과 치즈스틱 등을 생맥주를 곁들여 먹고 마셨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맥주 '테라'와 소주 '참이슬'도 추가됐다. 세 사람은 이번 만남을 축하하며, 팔을 걸고 '러브삿'도 가졌다.

이날 세 사람의 저녁 식사값은 옆 테이블 손님을 포함해 270여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제는 이재용 회장이 했다. 현장에서 "한턱 쏘라"는 요청에 이 회장이 "오늘은 내가 다 사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 CEO는 "이 친구들 돈 많다"며 농담을 했고, 정 회장은 "2차는 제가 쏘겠다"고 말했다.

황 CEO는 식사 도중 식당 밖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치킨과 감자튀김, 바나나우유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한편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황 CEO의 재산은 1760억달러(251조원)로 추정된다. 세계 9위다.

이재용 회장(161억달러)의 10배다. 정 회장은 순위에는 이름이 없지만, 지난 9월 기준 보유한 계열사 보유자산 가치가 5조578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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