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오지~동송 4차선 도로공사 지연에 철원군의회 나서

국도87호선 철원 오지~동송 구간의 4차선 도로확·포장 공사가 수년째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철원군의회가 해결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철원군의회(의장 한종문)는 지난 29일 국도87호선 철원 오지-동송 도로건설공사 주민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철원군의회 한종문 의장과 이다은 의원을 비롯해 김정수 도의원,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 및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도로시설팀 관계자, 오지1·2·3리 이장 등이 참석해 시공업체와 감리업체들로부터 공사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들이 도로를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의 관할 구간별 공사일정을 잘 조율하여 간극을 최소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오지~동송 구간은 동송읍과 철원읍 주민들이 서울 및 경기권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철원관광 활성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주민 및 관광객 불편이 컸던 구간이다. 이에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동송읍 오지리와 이평리를 잇는 2.74km 구간의 4차선 확장 도로확·포장사업이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한종문 철원군의장은 “광복교 교량 공사 재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공사를 추진하며 생긴 각종 애로사항들에 대해 신속히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광복교 교량 유치권과 관련된 송사를 신속히 마무리 짓고 계획한 기간 내에 교량 공사를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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