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항만공사-관광공사 ‘크루즈 합동유치단’… 중국 상하이 핵심시장 공략 나서

김다인 기자 2025. 10. 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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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본격적인 크루즈 관광객 유치전에 나섰다.

시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로 구성된 '크루즈 합동유치단'이 지난 29일부터 상하이를 방문해 크루즈 관광시장 확대를 위한 집중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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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리비안 그룹 등 세계적 선사와 협력 기반 구축
인천항·수도권인접 등 경쟁력 적극 홍보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로 구성된 '크루즈 합동유치단'이 지난 29~31일까지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
인천시가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본격적인 크루즈 관광객 유치전에 나섰다.

시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로 구성된 '크루즈 합동유치단'이 지난 29일부터 상하이를 방문해 크루즈 관광시장 확대를 위한 집중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알렸다.

유치단은 세계 유수의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그룹(Royal Caribbean Group)의 지난 리우(Zinan Liu) 아시아 회장과 면담을 갖고 인천 기항 확대와 신규 항로 개설 등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유치단은 이 자리에서 인천항의 강점을 집중 부각했다. 수도권과 인접한 접근성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용터미널 등 입항 여건 등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어 상하이 보산구(宝山区)강변개발관리위원회와 오송구(吳淞口)문화관광투자그룹 관계자들을 만나 공공기관 간 크루즈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양 도시 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또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크루즈 포트 세일즈(Cruise Port Sales)' 행사에도 참가해 국내 주요 5대 기항지와 함께 중국 여유집단 화동지구공사, 상하이 춘추여행사, 아도라 크루즈,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크루즈 등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인천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고 중국발 크루즈 상품 개발 및 신규 항로 운영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중국은 인천항과 지리적으로 가장 인접하고, 코로나 이전에도 크루즈 교류가 활발했던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 주요 선사 및 여행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인천항의 국제 크루즈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회복과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d00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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