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시진핑과 첫 만남…APEC 정상회의 공식일정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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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 회원국 정상을 영접하는 것으로 APEC 정상회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에서 "우리 모두는 국제질서가 격변하는 중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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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 회원국 정상을 영접하는 것으로 APEC 정상회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해답"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1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각국 정상들을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국빈 방한한 시 주석에게 "오는데 불편하지 않으셨나"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이 시 주석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에서 "우리 모두는 국제질서가 격변하는 중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희망찬 전망만 하기엔 우리가 처한 현실이 녹록지는 않다"며 "자유무역질서가 거센 변화를 맞이하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무역 및 투자 활성화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기술 혁명은 우리에게 전례 없는 위기이자 동시에 전례 없는 가능성을 선사한다"며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APEC이 걸어온 여정에 지금의 위기를 헤쳐갈 답이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 경제 환경의 격변이라는 새로운 도전 앞에서 어떻게 APEC의 비전을 달성해 나갈 수 있을지 허심탄회한 토론과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션의 주제는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다. 세션에는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가브리엘 보리치 폰트 칠레 대통령 △시 진핑 중국 국가주석 △존 리 홍콩 행정장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마르셀로 루이스 에브라르드 카사우본 멕시코 경제부 장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존 로쏘 파푸아뉴기니 부총리 △테레사 메라 고메스 페루 통상관광부 장관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알렉세이 오베르축 러시아 부총리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 △린 신이(Lin Hsin-i) 대만 타이산투자회사 회장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등 APEC 21개 회원의 정상들이 참석했다.
또 칼리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왕세자,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자리했다.
올해로 제33회를 맞는 APEC 정상회의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주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2005년 부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후 20년 만에 의장국으로서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경주(경북)=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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