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WTT 몽펠리에서 대만 에이스 린윈루 누르고 8강행
이제훈 2025. 10. 31. 10:01
![장우진, 마카오 챔피언스 4강 올라 왕추친과 맞대결 - [마카오=신화/뉴시스] 장우진(28위)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마카오 챔피언스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베네딕트 두다(8위·독일)와 경기하고 있다. 장우진이 4-2(11-8 9-11 8-11 11-7 13-11 11-6)로 승리하고 4강에 올라 왕추친(2위·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25.09.14.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seoul/20251031100132532gaui.jpg)
한국 남자 탁구의 간판인 장우진(세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 몽펠리에에서 대만의 에이스 린윈루를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장우진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린윈루에게 3-2(2-11 12-10 8-11 11-6 11-6)로 승리했다. 8강에 오른 장우진은 이상수(삼성생명)-카낙 자(미국) 승자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겨룬다.
장우진은 린윈루의 변칙 공격과 까다로운 구질의 공에 고전하며 첫 게임을 2-11로 손쉽게 내줬다. 린윈루는 올해 WTT 최상위급의 그랜드 스매시 대회인 미국 스매시와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잇달아 8강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낸 선수다.
전열을 정비한 장우진은 2게임 들어 과감한 공세로 점수를 올렸고 결국 12-10으로 이기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게임을 잃은 장우진은 4게임에도 한 박자 빠른 공격과 테이블 구석을 찌르는 포핸드 드라이브로 주도권을 잡아 11-6으로 승리했다. 장우진은 여세를 몰아 최종 5게임도 11-6으로 가져오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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